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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1년 7월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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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中 기계 수출 처음으로 독일 제치고 세계 1위
지난해 중국이 수출한 기계 수출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환구시보(环球时报)는 독일 기계설비제작연합회(VDMA)가 7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 기계 무역 총액이 1조 500억 유로(1418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가운데 중국이 처음으로 독일을 제치고 기계 수출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독일은 1620억 유로(218조 8000억원)로 세계 시장의 15.5%를 점유하면서 2위, 3위는 9.1%를 기록한 미국, 일본, 이탈리아가 나란히 4~5위에 올랐습니다. 독일 기계업체들이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독일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액은 약 50억 유로(6조 76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급증했습니다.

2. 中 신규 확진 23명…본토 8명
중국 본토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8일 신규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이 중 15명은 해외유입(윈난 9명, 상하이 3명, 광동 3명)이었고 나머지 8명 본토 확진은 모두 윈난성에서 발생했습니다. 8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모두 451명이다. 이 중 414명이 해외 유입이며 중증환자는 4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2명으로 모두 해외유입이었고 당일 확진자로 전환 사례는 없었고 격리 해제된 무증상자는 10명입니다. 한편 본토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윈난 루이리시(瑞丽市) 완딩진(畹町)은 8일 14시를 기점으로 전 지역 주민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해제 시기는 별도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3. 中 소비자물가 1.1%↑, 생산자 물가는 8.8%↑
9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경제의 안정성이 회복되며 소비 시장의 공급이 전체적으로 충분히 소비자 물가가 안정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가격이 지난달보다 2.2% 감소한 것은 돼지고기 생산량이 회복되고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전달보다 13.6%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의 경우 전달보다 0.3%, 지난해보다 8.8%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이 둔화된 것은 중국 정부의 원자재 가격 과열에 대한 정책 대응이 어느정도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4. 바이두 “스마트카 개발 중…2023년 선보인다”
리옌홍 바이두 최고경영자(CEO)가 바이두의 스마트카는 현재 연구 개발 중으로 오는 2023년이면 대중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밝혔습니다. 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리옌홍 회장이 8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1세계인공지능대회 개막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변혁을 맞아 바이두는 수년간 준비를 해왔다”며 “현재의 인터넷 예약 차량보다 이동을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차세대 공유 자율 주행차 아폴로를 최근 출시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는 “미래 2~3년간 바이두는 공유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전국 30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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