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15] 中 일부지역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시 ‘입학 보류’ 통지

[2021-07-15, 11:21:58]
중국은 지금… 2021년 7월 15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일부지역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시 ‘입학 보류’ 통지
최근 중국 산시, 쓰촨, 저장, 장시 소재 다수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공공 장소 출입을 원칙상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개학을 앞두고 학생 및 가족 구성원들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겠다는 학교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4일 건강시보에 따르면, 최근 광시, 안후이 소재 일부 지역이 개학 전 학생 본인과 가족 구성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만약 가족 구성원 중 아무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원칙상 입학이 보류됩니다. 현지 다수 누리꾼들은 이 같은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부당하다며 백신 접종은 자율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2. 中 12~17세 백신 접종 개시... 연말까지 91% 접종 완료
중국 각지에서 12~17세 청소년 집단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잇따라 개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4일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4일 중국의 백신 접종 수가 14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백신 접종 대상이 18세~59세에 집중되어 있으나, 지난 6월 백신 긴급 사용 범위를 3세 이상으로 확대한 이후 올 하반기 미성년자 대상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광시성은 오는 10월 말까지 12~17세 미성년자의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후베이성 징저우시, 광동성 동관시도 미성년자 백신 접종 시작을 본격화하는 공고문을 발표했습니다. 현지 백신 전문가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78%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中 2분기 휴대폰 출하량 전년 대비 27% ‘뚝’
지난 1분기 중국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2분기 휴대폰 판매는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재신망은 중국정보통신원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국내 휴대폰 출하량이 세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분기 출하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2분기 출하량이 크게 하락한 것은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지난 1분기 ‘조기 수요’ 현상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밖에 화웨이의 시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각 스마트폰 제조상들은 1분기 앞다투어 신제품을 발표한 점,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기기 변경 수요가 크게 떨어진 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화웨이의 점유율을 중국 국산 브랜드가 아닌 삼성, 애플에 넘겨준 점 등이 2분기 출하량 하락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4. 中 인터넷 보안 허점 남용 法으로 처벌한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상품 보안 허점 관리규정'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3일 발표된 신규정에 따라 인터넷 보안의 허점(loopholes)을 이용하거나 사이버 보안을 위협하는 사람을 처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 및 개인이 인터넷 제품 보안의 허점을 이용해 인터넷 보안을 해치는 활동, 수집 및 유포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외국 기관에 제공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보안의 허점을 발견하면 이틀 안에 공신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해야 하며 보안 허점에 관한 메시지 저장 로그는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또, 관련 정보를 판매하거나 공갈, 사기에 가담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규정을 위반한 자는 법에 따라 관계당국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5. 전 남친 차량으로 교통위반 50건 저지른 여성의 '복수극'
헤어진 남자친구의 자동차로 교통 법규 위반 행위 50건을 저지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텅쉰뉴스는 최근 중국 저장성 성저우(嵊州)시 교통 경찰이 이틀 사이 교통 법규를 50건이나 위반한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조사 결과 이 모든 것이 한 여성의 '복수극'임을 알게 됐습니다. 로우 씨는 첸 씨와 교제하며 사랑에 빠졌지만, 최근 첸씨의 냉랭한 태도와 다른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개인 SNS에 올라오자 그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여겨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후 자신을 오랫동안 쫓아다닌 주 씨를 이용해 전 남자친구의 차량을 빌려 신호위반 49건, 속도위반 1건의 위법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로우씨와 주씨는 '소란난동죄(寻衅滋事罪)'로 형사구속돼 5~10년 이하의 징역 및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3.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4.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5. 상하이 'BOOK캉스' 꼭 가봐야 할..
  6.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7.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8.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9.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10.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경제

  1.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2.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3.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4.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5.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6.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7. 中 부동산 개발투자액 ‘뚝’… 광동성..
  8. 中 게임시장 수익 다시 증가세… 판매..
  9. 中 중앙정치국 회의 "안정 속 질적..
  10. CATL, 상반기 매출 하락에도 순이..

사회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3.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4.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5.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6.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7.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5.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6.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