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혼인등기 17년 만에 최저치

[2021-11-22, 15:17:02]

 

중국의 혼인 건수가 7년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통계연감 2021'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혼인등기자 수는 814만3300쌍으로 2019년에 비해 113만 쌍이 줄었다. 이는 2013년의 1347만 쌍에서 7년 연속 하향세를 기록한 것이라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1일 전했다.

 

지난해 혼인등기자 수 814만3300쌍은 2003년의 811만4000쌍 이후 17년 만의 최저치다. 

 

지난해 혼인등기자 가운데 본토는 812만6000쌍이었고, 홍콩, 마카오, 타이완은 1만7400쌍으로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혼의 경우 지난해 총 433만9000쌍이 이혼해 2019년보다 36만1600쌍이 줄었다. 이혼율은 수년간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보기 드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톈진(4.92%),  가장 낮은 지역은 시장(西藏, 1.75%)이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8.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2.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9.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10.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