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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中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 실형 및 벌금 2억8000만원

[2021-11-25, 10:32:57]
중국은 지금… 2021년 11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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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신규 확진 윈난서 2명…위험 지역 2+20
올 가을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산세가 사실상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 0~24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24명으로 본토 발생 2명, 해외 유입 22명입니다. 본토 확진 환자는 미얀마 접경 지역인 윈난성 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에서 보고됐습니다. 이달 4일 이후 누적 339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랴오닝 다롄시는 이날 추가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25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8570명, 사망자는 총 4636명입니다.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914명(해외 유입 391명, 본토 발생 523명)으로 중증 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전국 위험 지역은 일주일 전보다 53곳 줄어든 28곳입니다.

2. 中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 실형 및 벌금 2억8000만원
영상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웹사이트인 런런잉스의 설립자가 징역 3년 6개월 및 벌금 150만 위안(약2억8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런런잉스의 설립자 량용핑가 3만 편 이상의 국내외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불법 복제한 혐의로 22일 징역혁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런런잉스는 2003년에 설립되어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외국 콘텐츠 불법 복제 사이트였으나 상하이 경찰의 대대적인 불법 복제 단속에 적발돼 지난 2월 폐쇄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14명에게도 별도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이라고 상하이 법원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황스민 변호사는 "런런잉스는 매우 심각한 처분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다른 유사 웹사이트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3. 中 월마트 1호점도 결국 폐점…중국 시장 철수설은 일축
중국 월마트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졌던 선전의 월마트 매장이 운영을 중단합니다. 24일 신랑재경에 따르면, 23일 미국 최대 유통회사 월마트 중국은 선전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 운영을 12월 7일부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상징적이었던 1호점 매장까지 철수한다고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아예 중국시장 철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월마트 측은 이를 일축했습니다. 선전 매장은 중국 최초의 월마트 매장으로 지난 1996년에 오픈 해 지금까지 25년 동안 운영해왔습니다. 한편, 중국 본토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월마트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매장 11곳이 문을 닫았고 지난 6년간 80여 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테슬라 중국 모델 3/Y 또 가격인상!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델3/Y 차종의 판매가를 또 다시 인상했습니다. 콰이커지는 24일 테슬라가 국산 모델 3/Y 차종을 4752위안을 추가 인상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테슬라 모델3의 판매가는 25만5600위안, 모델 Y 리어 드라이브 버전의 판매가는 28만500위안이 됐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의 이유에 대해 테슬라 측은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지만, 반도체 및 기타 원자재 품귀 현상과 연관된 이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앞서 이달 19일에도 테슬라는 신형 모델 3 라인의 가격을 1만5000위안 인상한 바 있습니다. 보조금을 제외한 판매가는 25만900위안에 달합니다. 

5. 中 발열 환자 받은 진료소 책임자에 6개월 실형 선고
베이징의 한 개인 진료소에서 발열 환자를 받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해당 진료소 책임자에 실형을 선고하며 엄벌을 내렸습니다. 24일 신민망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8일~10일 베이징 동청구에 위치한 진료소 운영자 추이(崔) 씨는 중국의 방역 수칙을 어기고 발열 환자를 진료한 뒤 상급 기관에 이를 보고하지 않은 채 환자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해당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고 초기 대응이 늦어진 탓에 밀접 접촉자가 늘어나고 감염 경로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었습니다. 경찰은 추이 씨를 전염병 방지죄로 체포하고 법원은 추이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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