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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2년 3월 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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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양회’ 4일 개막…경제 관전포인트 ‘세 가지’
중국 최대 연례 정치축제인 중국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제13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5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여정에 들어갑니다. 3일 재신망(财新网)은 이번 양회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3가지,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치/ 재정 지원 정도/ 부동산 규제는 어떻게 완화될 것인가로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 경제의 ‘수요위축, 공급충격, 전망약세’ 3중 하방 압력이 가시화되면서 연말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제시한 올해 경제 공작의 주요 기조 ‘안정을 최우선으로 안정 속에서 성장을 추구하는(稳字当头、稳中求进)’ 세부 정책이 올해 양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中 ‘제로 코로나’ 정책 계속 유지할까?
3일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이날 오후 열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3회 5차 기자회견에서 궈웨이민(郭卫民) 인민정치협상회의 대변인이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방역정책은 중국 국가 상황에 부합하고 과학 규율에 맞는다”며 “낮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인민 중심의 집권 이념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앞으로도 중국은 국내∙외 전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과학적인 방역, 정확한 조치를 강화해 보다 높은 수준, 낮은 사회적 비용으로 전염병 발생을 억제해 경제 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上海 본토 확진자 2+14 발생
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3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4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61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50명으로 이 중 56명이 본토였습니다. 상하이의 경우 확진자 2명과 무증상자 14명이 발생했습니다. 4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고위험지역은 10곳, 중등 위험지역은 179곳이 되었고 상하이의 경우 중등위험지역이 2곳이 되었습니다.

4. 上海 이런 ‘문구’가 뜨는 전화는 무조건 받으세요
3일 열린 상하이시 질병센터 뉴스 브리핑에서 우환위(吴寰宇)센터 부주임은 “역학 조사관의 전화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어떻게 협조를 해야하나?”라는 질문에 다음 문구가 뜨는 전화는 반드시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만약 역학 조사관이 역학 조사를 위해 전화를 거는 경우 “상하이 질병 예방 관리센터 역학 조사관이니 안심하고 전화를 받아 조사에 협조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문구가 뜨는 전화는 반드시 받고 받지 못할 경우 회신하거나 다음 전화는 꼭 받아 상하이시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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