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시민 전체 ‘자택 봉쇄’ 조치?

[2022-03-23, 11:24:03]
최근 상하이 네티즌 사이에서는 “상하이 시민 전원을 자택에만 머물도록 하는 봉쇄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하이시 공식 웨이보 계정인 상해발포(上海发布)는 23일 오전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질병방역 통제팀의 소개에 따르면, 기존 중점 지역 및 비(非)중점 지역의 핵산 전수조사 후 요구 조건에 부합한 상당 부분의 거리/진(街镇)과 단지(小区)는 이미 봉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결과에 대한 분석, 판단에 따라 계속해서 블록식(切块式), 격자식(网格化) 방식의 조사를 이어간다. 일부 거리/진 및 단지에서 신규 핵산 전수 조사 범위를 정하고, ‘거리/진-단지-건물’의 단계별 후속 핵산 전수 조사 및 관리통제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즉 양성 감염자가 거주하는 거리/진은 즉각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1,2차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는 동시에 해당 거주 단지에 대한 관리통제 및 조사를 진행한다. 만일 해당 단지에서 양성자가 여전히 보고되면 양성자가 거주하는 건물에도 동일한 원칙 하에 관리통 제 및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믿지 말고, 퍼뜨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6.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9.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10.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경제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7.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8.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9.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전년比 30..
  10.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8.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9.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