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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상하이 감염자 연일 10%대 감소…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어

[2022-04-19, 12:09:50]
중국은 지금… 2022년 4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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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감염 3297+18187…상하이 3084+17332
18일 중국 본토에서 32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1만 8187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중국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16명, 무증상감염자 1만 8284명으로 이중 해외유입 확진 19명, 무증상 9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 감염자입니다. 화동 지역 발생 현황만 보면, 상하이 3084+17332, 저장성 2+46, 장쑤성 11+122입니다. 1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7곳, 중도위험지역은 171곳으로 상하이, 장쑤, 안후이에 각각 중도위험지역 13곳, 2곳, 11곳이 있습니다.

2. 상하이 감염자 연일 10%대 감소…사망자는 10명으로 늘어
지난 18일 상하이 신규 본토 감염자가 연일 10%대 감소세를 보이면서 11일 만에 2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19일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상하이에서 발생한 본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1만 9442명으로 확진 3084명, 무증상감염자 1만 7332명입니다. 이날 보고된 사망자 연령대는 60~101세로 이중 75세 이상이 6명, 60세 1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입니다. 이들은 관상동맥성심질환, 당뇨병, 고혈압 3급, 뇌경색 후유증, 심부전 3급, 뇌경색, 저단백혈증 등 심각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후 증상이 악화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하이 방역당국은 직접적인 사인으로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밝혔습니다.

3. 상하이, 자동차·반도체 등 666개 기업 생산 재개
상하이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가동 중단을 명령했던 주요 기업에 대한 조업 재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중국발 공급망 붕괴 우려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난 16일 상하이시 경제정보위원회는 ‘상하이시 공업기업 조업재개 감염병 방역 가이드 제1버전’에서 반도체, 자동차제조, 장비제조, 바이오의약 등 중점 산업 ‘화이트리스트 666개 기업’의 조업 재개를 우선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명단에는 시노펙, 바오산철강, 미쓰비시화학, 바스프, BYD, SAIC GM, SAIC 폭스바겐, 상하이전기그룹, 상하이기계제조, SMIC, 쓰리엠, 로슈제약, 왕왕식품 등 굵직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상하이의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기업들의 조업 재개가 주목되는 가운데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이르면 18일부터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항저우•난징→인천 편도노선 운항 재개
지난 인천-상하이 왕복 노선 운항 재개에 이어 항저우와 난징에 출발하는 인천행도 운항을 시작합니다. 중국 민항국은 오는 26일 항저우-인천(에어차이나), 내달 1일 난징-인천(아시아나)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인천 출발은 승객을 태우지 않고, 항저우와 난징 출발 편도 노선만 운항할 예정입니다. 앞서 일시 중단됐던 동방항공과 춘추항공 인천발 상하이 노선도 15일,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상하이-인천 노선 운항 재개로 지난 15일 130명(동방항공), 18일 127명(춘추항공) 교민이 출국했습니다. 인천발 상하이 노선은 상하이 도시 봉쇄로 저장성 항저우(춘추항공)와 산동성 지난(동방항공)으로 도착지를 변경 운항합니다. 또, 4월 13일 인천발 선전(선전항공), 우한(티웨이항공), 칭다오(산동항공) 왕복 노선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5. 上海, 라면 6개·계란 30개 주문했더니 17만원?
최근 상하이의 한 여성이 배달심부름 앱을 이용해 라면 6개와 계란 30개를 주문했다가 900위안(약 17만4000원)을 내라는 배달원의 요구에 화가 나 결국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8일 상유신문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배달앱 파오투이앱을 통해 라면 6개와 계란 30개를 주문했습니다. 배달원은 평소 100위안에도 미치지 않는 금액을 570위안으로 부풀리면서 추가 수수료 330위안까지 더해 총 900위안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상하이시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여성은 배달원이 악의적으로 바가지를 씌운 데 화가 나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배달원은 자격증 없는 불법 구매대행자로 밝혀져 결국 파출소로 연행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터무니없는 바가지 배달은 없어져야 한다”며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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