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코로나19 방역 新정책 20조 시행

[2022-11-14, 17:46:53]
上海 입국자 5+3 격리 단축 시행, 핵산검사 1회로 축소
초중고 핵산검사 매일  월수금 주 3회
 
중국이 해외 입국자의 ’5+3’ 격리 단축 등 코로나19 방역 신(新)정책 20조 방역 완화 규정을 발표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상하이시는 지난 13일 전염병 예방 및 통제와 관련된 방역 조치를 개선하고 세분화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11일 중국 국무원이 '코로나19 방역 신정책 20조’를 내놓으며 방역을 완화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국을 오가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기존 7+3 격리 규정이 5+3으로 단축됐다는 것이다. 교민 A씨는 발표 이틀 후인 13일 ‘5+3' 규정이 적용돼 격리 호텔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중국 방역 당국은 입국자에 대한 관리조치를 '7일 집중격리 + 3일 자가격리 건강 모니터링'에서 '5일 집중격리 + 3일 자가격리'로 조정하고, 입국자 양성 판정 기준은 핵산 검사 Ct 값 <35로 명시했다.

이어 14일 주한중국대사관은 “11월 14일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출발하는 인원의 탑승 전 핵산 검사를 1회로 축소”한다고 발표하고 세부적인 요건을 제시했다. 

또한 상하이시는 행정구역별 모든 인원에 대한 핵산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감염원과 전파 사슬이 불분명하거나 지역사회 전파 기간이 길어지는 등 전염병 상황이 불분명한 경우에만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상하이시는 학교 핵산 검사 빈도를 조정해 초중고교(직업학교 포함)와 유치원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에 학교 내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핵산 검사 관련 요구 사항은 전염병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

또한 국무원의 통지에 따라 상하이시는 밀접접촉자에 대해 '7일 집중격리+3일 자가격리'를 '5일 집중격리+3일 자가격리'로 조정한다. 또한 밀접접촉자를 적시에 정확히 판악하고, 2차 밀접접촉자는 파악하지 않으며, 위험지역을 '고, 중, 저' 3종에서 '고, 저' 2종으로 조정하고, 고위험지역은 5일 연속 추가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저위험지역으로 낮춘다.

한편 상하이 뿐 아니라, 산시성(陕西省) 진핑현(镇坪县), 푸젠성 푸저우시(福州市), 장시성 광창현(广昌县), 지린성 옌지시(延吉市), 안후이성 허페이시(合肥市) 등 여러 지역도 현행 방역 정책을 적극 조정하여 전 인원에 대한 핵산검사를 취소 또는 일시 중단한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3.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4.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5.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6.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8.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9.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10.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경제

  1.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2.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3.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4.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5.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6. 中 도시 '레저' 지수 발표…여가 즐..
  7. 징동, 포브스 ‘세계 베스트 고용주’..
  8.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9.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10.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사회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3.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6.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7.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8.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2.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3.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