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디디, 2025년 하루 평균 이용량 4000만건 목표

[2023-10-12, 08:10:35]
[사진 출처=셔투왕(摄图网)]
[사진 출처=셔투왕(摄图网)]
위기를 딛고 재도약 중인 중국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 디디추싱(滴滴出行)이 향후 3년간의 성장 목표를 내놓았다.

9일 IT즈지아(IT之家)는 디디추싱이 최근 여러 투자기관에 향후 3년간 중국 모빌리티 사업의 하루 이용량 성장 목표를 순서대로 45%, 10%, 15%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디디추싱은 지난 1월 16일 중국 네트워크안전심사 판공실의 승인을 받아 신규 사용자 등록을 재개했다. 18개월간의 중국 정부 감독 끝에 다시 중국 온라인 예약 차량 시장에 돌아온 것이다.

이번 디디추싱이 제시한 성장 목표는 지난 2020년 ‘0188(3년 후 하루 평균 수주 1억 건 이상)’ 목표 이후 다시 내놓은 대외 성장 계획이다.

디디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중국 모빌리티 사업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각각 2820만 건, 2940만 건으로 연간 2900만 건 이상을 안정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디가 제시한 목표대로라면 오는 2025년 하루 평균 이용량이 4000만 건에 달하게 된다.

디디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기저효과를 고려해 봤을 때, 디디가 올해 설정한 45% 성장률은 결코 급진적이지 않다”면서 “지난해 중국 모빌리티 사업의 하루 평균 이용량은 한때 2000만 건 가까이까지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모바일 결제 대중화, 이동 수요 증가에 따라 온라인 예약 차량은 이동자들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됐다. 차량 공유 플랫폼 간 경쟁이 심화하고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중국 정부는 온라인 예약 차량 시장에 대한 감독, 관리를 개선해 합법적인 관리와 안전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