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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로 된 학습교재, 유아교육에게 도움 될 것"

[2007-06-05, 02:02:05] 상하이저널
Inopi 박은경 대표 박은경 대표는 독일태생으로 독일 국적을 갖고 있다. 부모님 두분 모두 한국인이다. 독일어는 당연하고, 한국어도 거의 완벽하다. 3년 전 상하이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배운 중국어 실력도 수준급인데다, 영어와 프랑스어 또한 원어민 수준으로 총 5개국어 구사가 가능한 실력파다.
현재 그녀가 책임자로 있는 베텔스만 북클럽은 중국 내 20개 지역에 40개 지점, 1천500만 회원이 있으며, 연매출액이 20억에 달한다. 이제 그녀의 다음 도전은 중국대륙의 학습지 시장이다.
Inopi 프로그램에 대해 박 대표는 "3~6세의 유아교육은 참으로 중요하다. 중국어를 위해 한국식 학습을 포기할 수 없고, 한국식 교육만 고집하다가는 중국어를 놓치기 쉽다. 상하이에서는 최소 3개국어는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점에서 대교 베텔스만의 Inopi는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자녀는 물론 조선족 교포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교재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된 교재여서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베텔스만이 중국 학습지 시장의 조인벤처로 왜 대교 눈높이를 선택했는지 물었다.
"무엇보다도 눈높이의 교육철학이 마음에 들었다. 교육분야는 유럽이나 미국보다 아시아권이 더 뛰어나다. 최종 2~3개 업체를 두고 심사를 거쳐 교재의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대교 눈높이를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과 한국교육시스템이 비슷한 것도 눈높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작용했다."
그녀는 Inopi의 중국사업에 대한 전망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단기간 내 확보된 회원 수가 그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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