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한국의 자화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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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5, 09:29:57
미국 생할 이야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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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한국을 뒤 흔들고 있습니다. 그 많은 어린 넋들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어른들의 잘못으로 바다에 묻히는 것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선장과 선원들이 먼저 빠져 나오지 않고 제대로 대처만 했어도 구할 수 있었기에 더욱 더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관료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관계자들이 제대로 훈련이 되었으면 정부가 이렇게 허둥대질 않았을 것이기에 고통은 무력감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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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5
답답한 사람들이네 뭐눈엔 뭐만보인다고 본문 어디가 문제인지? 되려 본인이 문제는 아닌지? 언론인이면 본인의 의견을 기사로 피력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나도 100 공감은 못하지만 나름 그럴싸한 예를 들어가며 글을 썼구만 먼 개소리들인지
예를 하나만 들어보자 자식 빨리 구해달라는 유가족들은 무례하다. 당연 무례합니다. 자식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지 다 이해합니다. 오열할 수도 있고, 소란 피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수중 구조 작업을 재촉해서는 안됩니다. 구조자 역시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구조를 위해 또 다른 사망자를 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조를 포기 할 수도 없긴 합니다. 그렇다면 구조작업이 가능한 선은 어디까지인가? “ISU” 국제기구의 수중구조 작업 한계점은 “파도 1.5m 이하, 유속 1노트 이하, 시계 5m이하”입니다. 반면 사고해역의 컨디션은 세 한계점을 모두 뛰어넘습니다. 이 말인 즉슨, 구조가 불가능한 상황이란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자식의 구조를 위해 다른 이의 위험을 재촉한다는 행위는 충분히 무례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거짓 없는 “팩트”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의견”을 상대방에 피력해야지. “저놈 재미교포다 미국한인사회는 다 저렇냐” “이명박근혜 지지자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당신이 바로 네거티브로 여야당의 소통을 막는 대한민국을 좀 먹는 쓰레기 입니다. 반성하세요. 김대업의 허위사실 유포가 법원에서 확정되었지만 대선결과는 번복되지 않습니다. 남의 생각도 본인 생각과 같다는 착각은 버리세요. 아니면 근거를 들어 주장을 하시던가. 그냥 입닥치고 지나가시던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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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고 참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미국한인사회는 이런 언론인들이 대접을 받나보죠?
세월호 하나로 온갖 모든 한국의 문제를 싸잡아 씹어대셨군요.
한국의 이런저런 문화도 문제, 선원 선장도 문제, 대통령 욕하는 사람도 문제, 라면먹었다고 기사 쓴 한국언론도 문제, 총리 사퇴하라는 사람은 한심하고, 죽어가는 자식 빨리 구해달라는 유가족들은 무례하고...
양비론... 얘도 나쁘고, 쟤도 나쁘고...
이런식으로 다 나쁘고, 다 문제라며 물타기하려는 속셈이신듯...........
미국에 오래사니, 요즘 한국인의 키워드인 '공감'이라는 단어가 공감이 안되시나본데,
자식 앞세운 유가족들의 분노를 무례하다고 할 정도면
재미언론인 당신은 한국분은 확실히 아닌것 같군요.
정몽준 아들과 같은 부류로 보이는군요.
조목조목 모조로 싸잡아서 나쁜 것들만 골라서
정부나 대통령만 나쁘지 않다는 얘길하고 싶은 분으로 보이는군요.
빨리빨리 한국의 조급한 문화 문제를 세월호에 빗대는 걸 보니,,,,,,
위기상황에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은 선진 미국식 문화인가요?
미국으로 일찍 건너간 지식인 나부랭이들이
미국 한인사회에서는 언론인이랍시고 이런식으로 글을 써대나본데......
상하이로치면 정말 벼룩시장만도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