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 이명박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리버사이드호텔 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현장본부를 찾아 홍보대사인 모태범(오른쪽부터), 이승훈, 최민경, 이상화, 정준호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남아공 더반’에 도착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등 현지에서 바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하네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은 세 번째로 대통령과 국민들이 ‘지성이면 감천’이란 마음으로 유치를 준비해온 결과 평창이 가장 유력하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한국은 대통령과 IOC위원, 문광부장관, 강원도지사,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등이 총 출동해 유치전에 나서고 있으며, 무엇보다 감동을 주고, 평창 유치에 청신호를 주고 있는 것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인간승리 감동의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프리스타일스키 동메달리스트 미국 토비도슨(한국명 김수철)선수가 평창의 홍보대사로서 이번에 이대통령, 김연아 선수와 함께 발표자로 나서 IOC위원들의 표심을 잡을 계획이라 하네요.

한국의 ‘평창’은 이미 10년 전부터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경기장 건설 등 교통, 숙박 등 여러 면에서 착실히 준비를 해 온 결과 지난번 현지실사(實査)와 두 번의 프레젠테이션에서 IOC위원들이 3개 도시 중 ‘평창’이 가장 완벽하다고 극찬하였듯이 이번 개최후보지 투표에서 ‘2018 동계올림픽’은 ‘평창’으로 결정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