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이제 미국시장은 한국꺼
2012-03-15, 13:57:16 상하이방
추천수 : 144조회수 : 1813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0시 공식 발효됐다. 한·미 양국이 2007년 4월 FTA 협상을 타결한 지 4년10개월 만이다.
 한국은 이로써 세계 양대 경제권인 유럽연합(EU), 미국과 FTA를 체결한 아시아 최초 국가가 됐다.
미국과의 FTA에 이미 발효한 7개 FTA를 더하면 국토 면적이 세계의 0.1%에 불과한 한국이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세계 경제영토의 60.9%를 확보하게 됐다. 칠레, 멕시코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경제전문가들은 “한·미 FTA를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미 FTA 발효로 양국의 공산품과 임수산물에 붙는 관세는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미국은 이날 한국산 1만1261개 품목 중 8628개의 관세를 없앴다. 대미 수출품목의 82.1%, 수출액의 85.5%에 이르는 수준이다. 나머지 품목 관세도 최장 18년에 걸쳐 사라진다. 민감한 농축산물은 양허제외(쌀) 등 예외적 취급과 15년 이상 장기 철폐기간을 확보했다.
 미국산 수입품의 경우 즉시 철폐 9061개(80.5%)를 포함해 모두 1만505개 품목의 관세가 사라진다.
미국과의 FTA는 한국이 무역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0개 국책 연구기관은 한·미 FTA 발효로 향후 10년 동안 GDP가 5.7% 증가하고 35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경제학)는 “한·미 FTA는 그동안 추진했던 FTA 중 가장 중요한 협정”이라며 “한국 경제가 실질적으로 본격적인 FTA 시대를 열게 됐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제 한국기업들이 미국시장을 종회무진으로 휘젓고 다닐 일만 남았다.
물론 한국내에서는 미국의 진입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동시에 진행해야 할 것이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012 한국 vs 중국 축구 중계 보는 법 소리미 2024.06.11 30
2011 BTS 드라마 출시 통통카 2024.04.19 89
2010 한국에서 한국돈->중국돈 환전업무가능 안녕하시오 2024.04.17 110
2009 해외 거주 청소년(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사이트.. esofting 2023.04.25 530
2008 한국에 들러서 학습지 사가시는 학부모님들 주목! 매쓰팡 2021.09.15 1586
2007 [시선]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53
2006 [시선]고통의 평준화에 반대한다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13
2005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3.16 1487
2004 공맵으로 무료 1:1 과외 받고 스타벅스도 받아가.. Gongmap 2021.03.09 1201
2003 (온라인/오프라인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청소년.. Gongmap 2021.03.03 1063
2002 특례입시 전문 컨설팅학원 '스카이어브로드'를 소개.. 스카이어브로드 2021.03.01 1790
2001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2.24 995
2000 커먼앱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Ess.. Gongmap 2021.02.16 1035
1999 2월에 명문대 튜터와 1:1 강의가 무료라고? Gongmap 2021.02.09 1018
1998 IB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Gongmap 2021.02.02 1249
1997 SAT II 및 SAT Essay 폐지 공식 Q&.. Gongmap 2021.01.27 1069
1996 내 방에서 만나는 아이비리그 Gongmap 2021.01.19 954
1995 [22학년도 대입] 해외고 국제학교 대입 정보!! Gongmap 2021.01.12 1192
1994 한국 cgv에서 어제 800 개봉했어요 glory 2020.12.11 1245
1993 중국은 코로나가 춘리박 2020.12.07 1390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5.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6.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7.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8.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경제

  1.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2.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3.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4.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5.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6.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7.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8.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9.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10.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7.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8.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9.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10.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5.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6.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