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K-POP의 선두주자 걸그룹 3인방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정식 앨범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원더걸스는 11일 가장 먼저 ‘DJ is mine’을 발표하였으며, 소녀시대는 17일 'The Boys'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세계적인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수장 윌아이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2NE1의 앨범 역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곧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해 텔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부상했고  이후엔 미국 데뷔 싱글 빌보드 차트에 한국인 가수 최초로 입성하는 등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해에 데뷔한 소녀시대 또한 노래, 춤, 외모에서 최고로 꼽히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NO.1 걸그룹로 굴림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2NE1은 기존의 청순한 걸그룹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음악, 패션 스타일 모두 자신들만의 개성을 앞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대표이자 K-POP의 선두주자인 걸그룹 탑3가 미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는데요.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고 하지만 최근 K-POP 유럽시장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걸그룹 탑3의 미국 시장 진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싶습니다.
모쪼록 대한민국 대표에서 세계의 중심에 서는 탑3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