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고영희 우상화에 시동 건 북한
2012-01-12, 12:18:47 붉은악마
추천수 : 114조회수 : 1354

북한이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백두의 선군혁명 위업을 계승하시어’라는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김정은이 생모를 거론 하는 대목을 담았다고 한다.

 북한이 공식매체를 통해 김정은의 생모를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김정은이 2010년 3차 당 대표자 대회에서 후계자로 공식 등장한 후 지금까지도 고영희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김정일이 김일성의 후계자 시절부터 생모 김정숙에 대해 대대적인 우상화 작업을 벌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북한이 고영희에 대한 우상화는커녕 언급조차 꺼리는 것은 재일동포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얼마 전에는 김정은의 생모가 재일동포 출신의 고영희라는 사실을 발설하면 즉각 엄벌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엄포를 내린 적도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공식매체를 통해 생모의 언급을 한 것은 김정은의 부친인 김정일은 우상화가 워낙 잘 되 있지만 그의 생모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된 것이 없고, 현재 김정은이 최고지도자로 나선 마당에 생모에 대해 언급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 같다.

이로써 김정숙만큼은 아니겠지만 김정은이 최고지도자로서 억지 정당성을 위해 생모의 대한 포장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렇듯 제 잇속을 위해 어미를 죽였다 살렸다 하는 김정은, 과연 파렴치한 김家의 핏줄임을 숨길 수가 없는 듯하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012 한국 vs 중국 축구 중계 보는 법 소리미 2024.06.11 49
2011 BTS 드라마 출시 통통카 2024.04.19 97
2010 한국에서 한국돈->중국돈 환전업무가능 안녕하시오 2024.04.17 121
2009 해외 거주 청소년(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사이트.. esofting 2023.04.25 542
2008 한국에 들러서 학습지 사가시는 학부모님들 주목! 매쓰팡 2021.09.15 1605
2007 [시선]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67
2006 [시선]고통의 평준화에 반대한다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27
2005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3.16 1502
2004 공맵으로 무료 1:1 과외 받고 스타벅스도 받아가.. Gongmap 2021.03.09 1217
2003 (온라인/오프라인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청소년.. Gongmap 2021.03.03 1080
2002 특례입시 전문 컨설팅학원 '스카이어브로드'를 소개.. 스카이어브로드 2021.03.01 1800
2001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2.24 1012
2000 커먼앱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Ess.. Gongmap 2021.02.16 1052
1999 2월에 명문대 튜터와 1:1 강의가 무료라고? Gongmap 2021.02.09 1050
1998 IB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Gongmap 2021.02.02 1273
1997 SAT II 및 SAT Essay 폐지 공식 Q&.. Gongmap 2021.01.27 1088
1996 내 방에서 만나는 아이비리그 Gongmap 2021.01.19 965
1995 [22학년도 대입] 해외고 국제학교 대입 정보!! Gongmap 2021.01.12 1206
1994 한국 cgv에서 어제 800 개봉했어요 glory 2020.12.11 1261
1993 중국은 코로나가 춘리박 2020.12.07 1403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