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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희 우상화에 시동 건 북한
2012-01-12, 12:18:47 붉은악마
추천수 : 112조회수 : 1348

북한이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백두의 선군혁명 위업을 계승하시어’라는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김정은이 생모를 거론 하는 대목을 담았다고 한다.

 북한이 공식매체를 통해 김정은의 생모를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김정은이 2010년 3차 당 대표자 대회에서 후계자로 공식 등장한 후 지금까지도 고영희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김정일이 김일성의 후계자 시절부터 생모 김정숙에 대해 대대적인 우상화 작업을 벌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북한이 고영희에 대한 우상화는커녕 언급조차 꺼리는 것은 재일동포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얼마 전에는 김정은의 생모가 재일동포 출신의 고영희라는 사실을 발설하면 즉각 엄벌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엄포를 내린 적도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공식매체를 통해 생모의 언급을 한 것은 김정은의 부친인 김정일은 우상화가 워낙 잘 되 있지만 그의 생모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된 것이 없고, 현재 김정은이 최고지도자로 나선 마당에 생모에 대해 언급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 같다.

이로써 김정숙만큼은 아니겠지만 김정은이 최고지도자로서 억지 정당성을 위해 생모의 대한 포장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렇듯 제 잇속을 위해 어미를 죽였다 살렸다 하는 김정은, 과연 파렴치한 김家의 핏줄임을 숨길 수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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