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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가 없음을 스스로 폭로한 북한
2011-10-25, 11:05:34 아이리스
추천수 : 109조회수 : 1505

미국 조지아대에서 한반도문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북한 인사들이(이종혁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맹경일 아태평화의원회 실장 등)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고 기사를 쓴 한국 기자에게 무차별적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북한 인사들의 폭언세레는 천안함, 연평도 관련 연합뉴스의 보도 때문이었는데요.

세미나에 앞서 지난 17일 남북 인사가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서 남측 인사들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북측 인사들에게 명확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등 진전된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 인사들이 의외로 강력하게 반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연합뉴스에서 보도된 것인데요.

연합뉴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보도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북측 인사들은 다짜고짜 해당 기자를 찾아 폭언을 퍼붓고, 기자의 취재용 녹음기까지 빼앗는 등의 비신사적 행동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혹시라도 이 내용이 평양에 알려졌을 때 돌아올 문책을 두려워 그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큰데요.

여기서 북측인사들은 그래야만 생존할 수 있는 곳이 북한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위 관리들이 외국에 나와서 저럴 정도니 북한 주민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서야 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북한 체제가 얼마만큼 최악의 상황인지 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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