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북한군이 10일 오후 연평도 해상으로 포 사격을 가하며 한반도엔 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재 남한은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북한에 대대적 물자 지원을
보내는 등 수해복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북한은
일말의 양심이 있기나 한 건지, 훈련을 가장한 무차별 포격을 가하며 또
다시 남한을 위협했다.

북한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도 겉으로는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면서 뒤로는 침투하여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나중에는 공격을 당했다고 하는 억지까지 부렸던 놈들 아니었던가?

과연 이번엔 어떤 허위 공갈 위장술을 선보이려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이렇게 매번 은혜도 잊은 채 도발 야욕만 불태우는 북한을 더 이상 상종할 가치가 있는 집단인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