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中선원, 살신성인 한국해경 구조에 감사편지 화제
2012-10-24, 16:34:46 죠스
추천수 : 224조회수 : 2248

불법조업 중국선원이 폭력 저항하다 한국해경 고무총에 사망하는 사건을 보고 씁쓸하던 차에 한국해경의 살신성인에 감동받는 중국선원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20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준억)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바다에서 침몰한 말레이시아 화물선 A호에서 생존한 중국인 선원 쉬칭춘가 구조 과정에서 보여준 제주해경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감사의 편지를 적어 보내왔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19일 화물선박 침몰 사고에 관한 조사가 시작되자 당시의 상황을 진술하던 항해사 쉬칭춘은 당시 상황이 아주 위험하고 다급했는데 해양경찰 1명이 침몰하는 화물선에 끝까지 남아여러분 긴장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서 왔으며, 만약 배를 포기하고 가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저희는 선원 여러분이 모두 보트에 올라타 구조되고 난 후 제일 나중에 보트에 오를 것입니다라며 남아 있는 선원들에게 용기를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당시 침몰 위기의 급박했던 상황 속에서 끝까지 남아 용기를 북돋아 준 해양경찰관을 수소문한 결과 최정길 경장(34)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 경장은당시 해양경찰 단정이 전복된 상황이였고, 화물선 역시 선미가 완전히 물에 차있는 등 위급한 상황에서 남아 있는 선원들이 동요하지 않토록 하기 위해 안심시키고 있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 했다.


최 경장은 최초 화물선 침수 신고를 받고 제일 먼저 화물선에 올라 배수 작업을 실시했고, 최후까지 남아 살신성인하는 모습으로 외국선원들에게 감동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해경은 묵묵히 맡은 일을 하고 있다. 이번에 뜻하지 않게 중국선원이 고무총에 사망했다 하지만 그 전에는 불법조업 단속에 걸린 중국선원 폭력에 때문에 한국해경이 순직하였다. 누가 누구의 잘못을 마냥 비판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모두들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한국해경의 살신성인 정신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012 한국 vs 중국 축구 중계 보는 법 소리미 2024.06.11 35
2011 BTS 드라마 출시 통통카 2024.04.19 91
2010 한국에서 한국돈->중국돈 환전업무가능 안녕하시오 2024.04.17 115
2009 해외 거주 청소년(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사이트.. esofting 2023.04.25 536
2008 한국에 들러서 학습지 사가시는 학부모님들 주목! 매쓰팡 2021.09.15 1592
2007 [시선]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57
2006 [시선]고통의 평준화에 반대한다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19
2005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3.16 1493
2004 공맵으로 무료 1:1 과외 받고 스타벅스도 받아가.. Gongmap 2021.03.09 1206
2003 (온라인/오프라인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청소년.. Gongmap 2021.03.03 1069
2002 특례입시 전문 컨설팅학원 '스카이어브로드'를 소개.. 스카이어브로드 2021.03.01 1794
2001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2.24 999
2000 커먼앱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Ess.. Gongmap 2021.02.16 1042
1999 2월에 명문대 튜터와 1:1 강의가 무료라고? Gongmap 2021.02.09 1032
1998 IB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Gongmap 2021.02.02 1263
1997 SAT II 및 SAT Essay 폐지 공식 Q&.. Gongmap 2021.01.27 1075
1996 내 방에서 만나는 아이비리그 Gongmap 2021.01.19 958
1995 [22학년도 대입] 해외고 국제학교 대입 정보!! Gongmap 2021.01.12 1197
1994 한국 cgv에서 어제 800 개봉했어요 glory 2020.12.11 1251
1993 중국은 코로나가 춘리박 2020.12.07 1394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10.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8.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9.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