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이적단체 간부의 정신을 이어받자는 오마이뉴스
2014-04-09, 15:47:50 동수
추천수 : 248조회수 : 2086
 
▲ 지난 5일 사망한 이적단체 간부를 본받자고 주장하는 오마이뉴스 ⓒ 오마이뉴스 기사 화면 캡처

오마이뉴스가 지난 5일 숨진 이적단체 간부에 대해 ‘통일에 바친 90평생’이라는 제목으로 미화하고 나서 논란이다. 특히 “이 시대야말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을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까지 주장했다.

오마이뉴스가 최근 숨진 이적단체 간부에 대해 ‘통일애국열사’라고 미화하고 나서 논란이다. 특히 “이 시대야말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을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며 추종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5일 이적단체 범민련(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명예의장 이종린 씨가 숨졌다. 오마이뉴스는 8일 ‘소나무처럼 돌처럼, 통일에 바친 90평생’이라는 제목으로 이 씨의 이적단체 활동 들을 미화했다.

오마이뉴스는 이 씨에 대해 “분단된 조국에서 통일을 위해 이후의 생을 통째로 바쳤고 그로 인해 끊임없이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시연합 초대 의장을 지냈고, 범민련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 1년간 복역했다.

그는 2004년 국가보안법상 금품수수, 회합·통신,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씨는 이와 관련 “국가보안법은 분단의 벽을 허물고 조국 통일과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 사람들을 탄압하기 위한 법”이라며 출두를 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8월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통일연대 집회에서 이 씨는 “오늘밤은 회문산 해방구라 말하고 싶다. 남녘 동포들이 회문산에서 용감히 싸웠던 역사를 기리면서 올해는 반드시 미군 없는 나라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빨치산 구호를 제창하며 미국을 죽이자는 선동 구호가 난무했다.

그는 2005년 빨치산 남로당 출신을 비롯해 간첩을 추모하기 위해 보광사에 소정된 이른바 통일애국투사묘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 제국주의의 점령지에 동지들을 모셔 송구스러우니, 이렇게 진정한 진장

지난 2005년 6.25남침전쟁 당시 적화통일을 위해 활동한 빨치산 남로당 출신과 간첩을 추모하기 위해 보광사에 ‘토일애국투사묘역’이 조성됐다. 이를 주도한 이 씨는 당시 “미 제국주의의 점령지에 동지들을 모셔 송구스러우니 반드시 진정한 우리 조국 땅에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미 제국주의의 식민지이며 진정한 우리 조국은 세습독재 집단 북한이라는 설명이다. 오마이뉴스는 이적단체의 간부의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고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가 지향하는 통일은 이적단체 범민련이 원하는 통일인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012 한국 vs 중국 축구 중계 보는 법 소리미 2024.06.11 12
2011 BTS 드라마 출시 통통카 2024.04.19 80
2010 한국에서 한국돈->중국돈 환전업무가능 안녕하시오 2024.04.17 97
2009 해외 거주 청소년(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사이트.. esofting 2023.04.25 523
2008 한국에 들러서 학습지 사가시는 학부모님들 주목! 매쓰팡 2021.09.15 1579
2007 [시선]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49
2006 [시선]고통의 평준화에 반대한다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08
2005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3.16 1474
2004 공맵으로 무료 1:1 과외 받고 스타벅스도 받아가.. Gongmap 2021.03.09 1197
2003 (온라인/오프라인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청소년.. Gongmap 2021.03.03 1061
2002 특례입시 전문 컨설팅학원 '스카이어브로드'를 소개.. 스카이어브로드 2021.03.01 1785
2001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2.24 991
2000 커먼앱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Ess.. Gongmap 2021.02.16 1026
1999 2월에 명문대 튜터와 1:1 강의가 무료라고? Gongmap 2021.02.09 1014
1998 IB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Gongmap 2021.02.02 1231
1997 SAT II 및 SAT Essay 폐지 공식 Q&.. Gongmap 2021.01.27 1063
1996 내 방에서 만나는 아이비리그 Gongmap 2021.01.19 945
1995 [22학년도 대입] 해외고 국제학교 대입 정보!! Gongmap 2021.01.12 1186
1994 한국 cgv에서 어제 800 개봉했어요 glory 2020.12.11 1241
1993 중국은 코로나가 춘리박 2020.12.07 1385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9.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10.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