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마윈, 포브스 선정 '올해의 경영인'

[2019-12-30, 10:51:00]


마윈(马云) 알리바바 전 회장이 '포브스' 중문판이 선정한 '올해의 경영인'으로  단독 표지모델이 됐다.
28일 AI재경사(AI财经社) 보도에 따르면, 포브스는 마윈을 출신이 평범하지만 거대한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 마윈을 유일한 '올해의 경영인'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마윈은 매력이 넘치는 경영인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패배를 승리로 이끄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고무격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윈의 중국사회에 대한 기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여실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항저우에서 평범한 교사로 일하던 마윈이 일궈낸 알리바바(阿里巴巴)의 기업가치는 5700억달러에 달하며 현재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IT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윈의 몸값도 400억달러로 늘어나며 세계적인 부호로 등극했다.


올해 마윈은 알리바바 회장 자리를 내놓고 앞으로 공익사업과 환경사업, 교육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포브스는 '마윈이 알리바바의 지휘권을 장융(张勇)에게 넘긴 것 도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알리바바는 2014년 미국증시에서 세계 최대 규모(250억달러)의 기업공개를 한데 이어 올해에는 홍콩 상장을 통해 14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홍콩증시 9년 역사상 최고 기록을 쇄신하기도 했다.


포브스지는 또 알리바바가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중소기업들에 인터넷상거래로 통하는 대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한식프랜차이즈 1위 ‘명륜 진사갈비’..
  5.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6.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7.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8.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경제

  1.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2.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3.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4.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5.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6.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7.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8.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9. 中 ‘5·17’ 정책 후 1선 도시..
  10.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3.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4.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5.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6.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7.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4.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6.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7.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