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방산증' 신청~수령까지 5일!

[2018-01-18, 09:52:06]

부동산등기 '全•网•通' 시행

 

부동산거래등기 소요 시일이 기존 41일에서 근무일 5일로 단축된다.

 

상하이시 토지계획국(规土局)은 17일 “상하이시는 1월 말 혹은 2월 초부터 부동산등기 ‘췐•왕•통(全•网•通)’서비스 개혁할 방침”이라고 해방망(解放网)은 전했다.

 

부동산등기 ‘췐•왕•통’은 전면 서비스, 온라인 사무처리, 정보교환을 의미한다. 상하이시 토지계획국, 상하이시 주택건설위, 상하이시 부동산관리국, 상하이시 지방세무국이 모두 연계된다.

 

기존에는 부동산거래등기를 위해 거래, 세무, 등기의 3부문을 거치느라 최소 3차례는 업무처리 장소를 찾아야 했다. 게다가 대기 시간까지 길어 시간 소요가 많았다. 거래 부문은 근무일 5일, 세무부문은 근무일 10일, 등기부문은 자연일 20일로 전체 41일가량이 지나야 비로소 부동산권리증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상하이시의 부동산등기 과정은 내부회전, 연결승인, 시한 통일 등 일사천리로 업무가 이루어진다. 즉 접수창구에서 일괄적으로 문서를 수신한 후 주택현황 조사, 구매제한 검토, 세무징수 관리 및 부동산등기의 내부 검토를 거쳐 EMS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부동산등기를 위해 하나의 창구만 찾으면 되고, 한 번만 현장을 찾으면 모든 신청 절차가 이루어진다.

 

이외 부동산등기 서비스 개혁 시행 이후에는 부동산거래등기를 온라인상에서 신청,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온라인 정무로비(政务大厅)를 통해 대기번호를 예약하거나, 직접 신청자료를 전송해 사전 심리를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관리, 세무, 등기 부문은 데이터공유를 통해 진행되는 작업 과정을 온라인정무로비에 공개한다. 예약, 심리신청의 결과가 전송된다.

 

온라인을 통해 제출된 신청자료, 심의통과 자료는 온라인 혹은 현장에서 등기비용과 세금 납부 후 종합처리창구의 녹색통로에 진입해 현장 자료 대조 후 직접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최대 1차례만 방문하면 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이 러브 아이스크림~ 中 인기 아이스크림 프랜차이.. hot 2017.08.12
    하겐다즈(Haagen-Dazs, 哈根达斯)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한국 아이스크림을 베스킨라빈스가 잡고 있다면 중국은 하겐다즈가 그렇다. 그만큼 중국 하겐다즈 매장은...
  • 샤오롱샤 가장 많이 먹는 도시 '우한' hot 2017.08.03
      중국에서 1인당 샤오롱샤(小龙虾, 민물가재) 소비지출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 우한(武汉)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총 거래액이 가장 높은 도시..
  • 지금 떠나는 온천여행 '그뤠잇!' hot 2018.01.20
      상하이 타이양다오리조트(上海太阳岛旅游度假区)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그렇다면 타이양다오리조트가 적격이다. 지하..
  • 저장대 캠퍼스 이동수단은? hot 2018.01.18
    대학에서는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4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짧지만 긴 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수없이 캠퍼스를 누비고 다닌다. 한국에선 보통 걸어 다니며 캠퍼스라..
  • 상하이 '80后' 연소득 안정적 증가 hot 2018.01.17
    사회 각계에서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80허우(后)'(1980년대 출생)들의 연간 개인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가정당 평균 거주면적이 97.6평방..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6.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7.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8.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9.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10.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경제

  1.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2.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3.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4.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5.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6.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7.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8.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9.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10.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사회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6.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7.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8.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9.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10.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