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행정•문화•예술의 중심지 인민광장

[2013-01-26, 15:08:35] 상하이저널
상하이 중심, 인민광장
상하이 인민광장(人民广场)은 황푸취 런민따따오(人民大道)에 위치하고 있다. 조계지 시절 서양인들의 경마장으로 조성됐던 곳이 해방 후 광장이 됐다. 총 면적 14만㎡, 광장 중앙에는 320㎡ 크기의 원형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광장 양측으로 17m폭의 녹화대가 설치되어 있어 녹화총면적만 8만㎡에 달하는 거대한 공원형태의 도심형 광장이다.
인민광장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상하이 박물관, 人民大道를 건너 북쪽정면으로 상하이 시정부, 북동쪽에 상하이도시계획관, 북서쪽으로 상하이 대극원이 있고, 시 정부와 도시계획관 뒤쪽으로 인민공원과 상하이현대미술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인민광장     지역은 상하이의 행정•예술•문화 중심지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상하이대극장
상하이대극장

상하이 대극장(上海大剧院)
상하이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아치형 하얀 지붕과 투명한 유리벽 건물로 밤이면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아름답다. 공연 중에만 개관되며, 평상시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상하이박물관
상하이박물관

상하이 박물관(上海博物馆)
1952년에 창립되었고 현재 건물은 1996년에 지어졌다. 하부는 정방형, 상부는 원형으로 이루어진 외관은 고대 중국의 우주관인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天圓地方)’을 상징한다. 전시실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2만점의 진귀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상하이 도시계획관
상하이 도시계획관

상하이 도시계획관
상하이 도시계획관은 상하이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특히 상하이 전체 미니어처는 지금도 계속 업그레이드중인 상하이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상하이 전체 미니어처는 상하이에서 살고 있는 집을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

인민공원
인민광장과 같이 조개지 당시 경마장이었던 곳을 공원화 한 곳으로 남경로 보행거리와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있다. 조경이 아름다우며 아침마다 태극권이나 댄스 강습이 열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인민광장 지하상가
인민광장 지하상가

인민광장 지하상가
인민광장 지하상가도 무척 유명하다. 특히 ‘홍콩 명품가(香港名店街)’는 옷, 악세사리, 화장품 등을 고급스러운 것부터 저렴한 것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하기에 좋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인기다. 지하상가는 인민광장 2호 출구로 나서면 연결되어 있다. 본격적인 상가가 시작되기 전에는 도시계획관에서 조성한 1930년대 상하이 풍경점이 눈길을 끈다. 지하에 어설프게 꾸며놓은 거리라 빈약하기는 하지만 양쪽 벽에 붙어있는 옛날 상하이 사진들을 보며 걷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수십 년 전 상하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상하이가 지금 얼마나 많은 변신을 했는지 새삼 느끼게 해준다.

▶가는 방법: 지하철 1, 2, 8호선 인민광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우리가족 한국나들이를 위한 어플 2013.01.25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생기고 있다.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 [박물관여행-9] 여유로움 속의 특별함, 상하이 난.. 2013.01.18
    한인들에게 홍커우취(虹口区)는 윤봉길 의사가 거사를 치뤘던 홍커우공원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들이 거주해 있는 곳과는 먼데다가..
  • 상하이~양양 전세기 16일 취항 2013.01.14
    원저우~청주 항공노선 개통
  • [박물관여행-8] 지성의 보고 상해도서관 2013.01.13
    중국 상하이 쉬후이취(徐汇区)에 위치하고 있는 상해도서관은 ‘상하이 과학 기술 정보 연구소’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 공공도서관이다. 상해 도서관은 1952에 설립되..
  • 추위야 반갑다 2013.01.12
    상하이에서 스케이팅 즐기기   새해로 접어들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추위는 사그라질 줄 모르고 있고 하루가 멀게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겨울이 시작되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3.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4.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5.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6.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7.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8.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9.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10.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6.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7.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8.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9.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10.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2.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3.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5.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7.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