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전자여권 도입, 무엇이 달라지나

[2008-09-02, 22:00:22] 상하이저널
8월 25일부터 시작…上海 10월말 예정 지난 25일부터 전자여권이 도입됐다. 상하이 등 해외공관은 오는 10월말부터 11월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전자여권은 개인정보가 전자칩 형태로 내장돼 있을 뿐 외관은 지금의 여권과 동일하며 발급 수수료나 신청 절차, 준비 서류 등도 달라지는 게 없다. 다만 그 동안에는 여행사 등을 통해 간접 신청할 수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여권 신청기관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되더라도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계속 사용 가능해 전자여권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되는 무비자 미국여행의 혜택을 보려면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전자여권이 도입됨에 따라 여권 위·변조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여권은 기존 여권과 무엇이 다른가.
-외형상으로는 기존 여권과 다를 바 없다. 다만 뒷면에 신상정보가 수록된 전자칩이 내장돼 있다. 내장 정보는 여권 첫페이지에 수록된 신원정보와 동일한 내용이다. 신청절차나 준비 서류, 발급 수수료 등도 달라진게 없다. 다만 지금까지는 여행사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권을 신청할 수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직접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단, 가족인 경우는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들도 직접 신청해야 하나.
-직접 신청의 예외도 있다. 먼저 만 18세 미만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2010년부터는 전자칩에 지문정보가 수록될 예정이어서 이 때부터는 대리 신청 가능 연령이 만 12세 미만으로 낮아진다. 아울러 본인이 직접 올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신체적 장애가 있는 이도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여권을 무조건 전자여권으로 교체해야 하나.
-아니다.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르면 올해 말부터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을 통해 90일 미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미국 무비자 여행의 혜택을 보려면 번거롭더라도 전자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전자여권이 VWP 운영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귀국 선물 무엇으로 할까? 2008.01.22
    귀국 선물 스테디셀러 참깨,참기름,중국 술,견과류,민화,전통 장식품도 추천
  • 재외국민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실시 안내 2007.10.16
    ㅇ 개요 -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연금 수령자(노령ㆍ장애ㆍ유족연금)에 대해 수급권 변동 사항 확인 - 대상: 대한..
  • 푸둥공항 24시간 고객 콜센터 신설 2007.10.01
    푸둥공항은 스페셜올림픽과 2010년 엑스포 등 행사를 맞이하여 공항이용객들이 출입국에 관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출입국데스크에 24시간 고객 콜센터를 신설했다...
  •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2007.10.01
    여권 재발급시 필요 서류 ▶재발급 사유: 분실 또는 멸실, 훼손, 여권 满载(사증란 부족),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변..
  • 공항 이용 시 꼭 알아두자 2007.09.25
    국경절이 돌아오고, 입 출국이 잦아지는 요즘, 공항 갈 때 가져갈 수 있는 품목과 그 양은 어떠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하자. 즐거운 여행을 보내고 즐거운 귀가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6.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7.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8. 올 여름방학 어디가? 장삼각 지역 ‘..
  9.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10.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4.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