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단오 여행, 지난해 절반 수준 회복

[2020-06-29, 10:14:40]

3일간 이어진 단오 연휴동안 관광 소비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국 문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단오 연휴동안 4880만 9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여행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동기대비 50.9% 회복된 것이라고 28일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가 보도했다.

 

관광수입도 동기대비 31.2%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오 연휴동안 112억 8000만 위안(1조 9,125억 2,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문화관광부는 "자동차 여행, 주변 도시 여행과 문화레저 여행 등을 시작으로 여행시장이 점차적으로 정상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예방, 안전을 전제로 한 여행, 문화공연, 요식업, 숙박업 등 소비들도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씨트립의 예약 상황에 따르면, 머리를 쳐든 베이징 코로나 사태 및 대부분 지역의 장맛비 속에서도 관광객, 관광수입 등이 지난 5월 연휴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명절이나 5월 노동절 연휴와는 달리 이번 단오 연휴의 여행 피크는 둘째날에 나타났다. 이날 전국적으로 1980만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여행지를 찾았고 관광수입이 51억 9000만 위안(8,799억 6,450만 원)에 달했다. 연휴가 시작된 직후 이틀동안 관광객 수는 3707만 7000명을 찍었고 관광수입은 96억 6000만 위안(1조 6,378억 5,300만 원)으로, 청명절 3일 연휴동안의 관광매출을 뛰어넘었다.


항공티켓 예매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 단오인 25일 중국 전체 철도 이용자수는 753만명, 장삼각지역은 176만 6800명으로, 모두 춘절(구정) 이후 최대 여객 수송량을 기록했다.


한편, 씨트립은 단오기간 항공권 예매 상황에 근거해 싼야, 상하이, 청두, 광저우 등 도시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여행 목적지,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난 도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3.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4.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5.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6.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7.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8.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9.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10.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경제

  1.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2.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3.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4.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5.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6.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7.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8.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9.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10. 中 노동절 연휴 박스오피스 2900억..

사회

  1.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2.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3.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4.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5.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분야별 Topic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3.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4.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5. 코리아 OHM, 中Sunny Tren..
  6.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7.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8.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9. 중국판 챗GPT ‘키미(Kimi)’..
  10.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경제

  1.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4.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5.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9.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10.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3.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4.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10.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문화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5.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