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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중국 안마기구 시장동향

[2018-08-16, 10:58:41]

- 중국 안마기구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여 -

-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은 타깃을 세분화에서 진출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마사지용 기기


  ㅇ HS Code: 901910
 
□ 고속성장 중인 중국 안마기구시장


  ㅇ 사회 고령화에 따른 수요 급증
 
    - 유네스코 가입국의 평균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7%임. 중국의 경우 2002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3%에서 2016년 10.8%로 상승함. 2050년 중국 전체 인구의 나이 중앙값은 49.6세로 인구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일 것으로 예측됨.
 
    - 사회 고령화에 따라 경제력을 가진 중·노년층이 안마기구 주 소비층으로 의료, 건강에 대한 관심 및 지출이 증가하고 있음.


  ㅇ 청장년층의 건강 관심도 증가
 
    - 2017년 중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화이트칼라 계층의 서브 헬스(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질병이없으나 건강하지도 않은 상태) 비율은 76%, 그 중 과로는 60%에 달함. 반면 건강한 사람은 전체의 3%에 불과함.
 
    - 서브 헬스를 겪고 있는 연령 중 75%가 40세 이하임. 서브 헬스는 인터넷/전자, 고위직 관리, 무역, 자영업, 금융 등의 직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으로 밝혀짐.
 


 
   ㅇ 소비 상승에 따른 건강 관련 지출 증가
 
    - 2017년 중국의 1인당 연평균 가처분소득은 약 2만60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4%, 1인당 연평균 소비지출액은 1만80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했음. 그 중 건강관리 지출 증가율은 11%로 가처분소득 및 소비지출 증가율을 초과했음.
 
    - 수입 증가가 건강 투자로 이어지며 안마기구시장 전망 역시 긍정적임. 실제로 바이두 통계에  의하면 2001년 1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안마의자’ 검색 건은 점차 증가했음.

 

 

 

ㅇ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시장
 
    - 2012~2017년 안마기구 시장규모는 65억 위안에서 116억 위안으로 성장했으며 CAGR(연평균 성장률)은 12.7%로 전 세계 평균 10%보다 높음.
 
    - 일본, 홍콩 등의 안마의자 보급률(10%)에 비해 대만(8%), 한국(5%), 중국(1.2%)은  비교적 낮은 보급률을 보임. 중국 시장의 보급률이 5%에 달한다면 시장규모가 600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세부 품목 및 시장점유율

 
  ㅇ 중국시장의 주 유통 품목으로는 안마의자, 발 안마기구, 어깨 안마기구, 안마방석, 안마쿠션, 그 외 소형 안마장비 등이 있음. 2017년 전체시장에서 안마의자(46%), 발 안마기구(30%)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임. 그 밖에 어깨 안마기구, 안마방석, 안마쿠션 등은 5~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ㅇ 최고급 상품인 안마의자는 3000~5만 위안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는 반면 소형 안마기구는 100~3000위안 사이에 가격이 형성됨. 현재 안마의자는 10%, 소형 안마장비는 20%의 성장세를 보임

 

 


□ 수입동향

 
  ㅇ 수입규모 및 국가별 순위
 


    - 2017년 중국의 안마기구 총 수입액은 1억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8.5% 증가함.
 
    - 2017년 주요 수입국 중 일본이 41.6%로 압도적이며 그 다음으로 한국(8.1%), 독일(7.8%) 등이 있음. 일본, 한국, 독일의 점유율은 전체 수입시장의 57.5%를 차지함.
 
    - 2017년 중국의 대한 안마기구 총 수입액은 12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음. 전체 순위 역시 5위에서 2위로 상승함.

 


 ㅇ 수입량 및 평균 단가
 

 
    - 2017년 중국의 안마기구 수입 총량은 1798톤,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8만5600달러임. 가장 단가가 높은 국가는 크로아티아로 톤당 44만3000달러임.
 
    - 2017년 중국의 대한국 안마기구 수입 총량은 174톤,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7만4800달러로 전체 4위를 기록함.

 
□ 경쟁동향


  ㅇ 90년대 중후반부터 일본, 대만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및 중국 현지기업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안마기구 산업은 고속 성장했음. 현재 중국에는 4000개 이상의 안마기구 생산기업이 있으나 대부분은 ODM 방식이며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함.


  ㅇ 현지 안마기구 제조공장은 주로 광둥, 푸젠, 상하이, 저장, 장쑤, 산둥 지역에 밀집돼 경쟁이 치열함. 2017년 대다수 중국 안마기구 수출기업이 최소 1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함. 그 중 28개 기업은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체시장의 52.60%를 점유함.


  ㅇ 브랜드 경쟁 역시 매우 치열함. 현재 시장에서 1등급 기업은 중국의 傲胜、荣泰, 奥佳华, 2등급 기업은 일본의 Panasonic, INADA, FUJI, 3등급 기업은 현지 중소기업들이 있음.
 

 
  ㅇ 1등급 기업 傲胜、荣泰、奥佳华는 중국시장의 14%를 점유함(낮은 브랜드 집중도). 일본 브랜드(Panasonic, INADA, FUJI)의 경우인지도는 높으나 대부분 자국 및 해외 수출이 많아 중국 시장점유율은 비교적 낮음. 3등급에 해당하는 중저가 시장 브랜드들은  동질화 돼 있으며 시장점유율 및 인지도가 낮음. 
 

 
□ 한국 브랜드 성공사례 – Wennil 가슴 확대 전동안마기 

  ㅇ 기존 가슴 확대수술은 고비용에 부작용도 컸음. 2016년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Wennil 가슴 확대 전동안마기는 중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었음,
 

 

 ㅇ Wennil 가슴 확대 전동안마기는 인체에 무해함. 저주파의 전류와 진동을 통해 가슴을 경락마사지해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2차 발육을 촉진함.


  ㅇ 현재 Wennil 가슴 확대 전동안마기는 중국 다수의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임. 3680위안의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이미 200대 이상 판매기록을 가진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음(최고 매출 800대). Wennil 가슴 확대 전동안마기는 점차 중국 여성들의 새로운 건강 관리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


□ 관세율 및 인증


ㅇ 필수 구비자료
 
    - Packing List
 
    - Invoice
 
    - Cotract
 
    - Bill
 
  ㅇ 수입 통관 절차
 


    - 구비서류 준비 → 항구 출하 → 부두 통관 절차 → 세금납세 → 식품접촉물 등록 → 출고
 
□ 시사점

 
  ㅇ 중국 전통보양문화, 소비력 상승, 사회 고령화 및 서브 헬스 사회 이슈화 등의 흐름 속에서 안마기구는 '사치품 → 고급 소비품 → 보편화된 가전제품'의 과정을 거쳐 관련 시장을 향후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임.
 
  ㅇ 신기술 및 신재료 등장으로 복합화, 편리한 상품들이 등장하며 시장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음. 스마트홈 기술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혁식을 추구할 것임.
 
  ㅇ 중국 현지 기업의 도약으로 다수의 외국 기업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음. 현재 외국기업은 중·고급 시장에만 집중됨. 한국 기업은 몸매관리, 미용, 얼굴관리, 안티에이징등 세분화된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중국 진출을 계획해야 할 것임.
 
  ㅇ 관련 박람회

 


자료원: 중국상무부 (中国商务部), KITA, LINKIP, 중국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바이두(百度),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중국발전먼포털(中国发展门户网),소후왕(搜狐网),타오바오(淘宝网) 및 KOTRA 우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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