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말 보너스, 개인소득세 헤택 3년 연장

[2018-12-28, 19:03:23]

연말 많은 직장인들의 관심사는 다름아닌 '보너스'다. 신 소득세법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기존에 적용해 오던 연말 보너스 관련 소득세 혜택에도 변화가 있을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개인소득세법 수정 후 관련 우대정책 연결 문제에 관한 통보(关于个人所得税法修改后有关优惠政策衔接问题的通知)'를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관련 '통보'에서는 주민 개인이 취득하는 연말 보너스가 관련 규정(《国家税务总局关于调整个人取得全年一次性奖金等计算征收个人所得税方法问题的通知》(国税发〔2005〕9号)에 부합할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당해 종합소득에 포함시키지 않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년에 한번 받는 보너스(일반적으로 '연말 보너스') 소득은 12개월로 나눈 후 얻은 금액에 근거해 세율이 적용되며 급여소득과 별개로 세금을 매기게 된다. 

 

현재는 연말 보너스 소득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적게 납부하는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데 이같은 혜택이 3년동안 연장되게 된다.


그리고 2022년 1월1일부터는 일년에 한번 발급하는 보너스도 당해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개인소득세를 납부하게 될 전망이다.


연말 보너스의 개인소득세율을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미납세액(应纳税额)=연말 보너스 소득(全年一次性奖金收入)×세율(适用税率)-누진공제액(速算扣除数) 

예를 들면, A씨의 월급여는 6000위안, 2019년 1월 회사에서 2만위안의 연말 보너스를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2만위안/12개월=1666.70위안. 세율표에 근거, 3000위안 미만이므로 세율 3%가 적용되고 누진공제액은 0이다. 따라서 A씨의 연말 보너스 부분 개인 소득세는 20000위안*3%=600위안이다.

 

윤가영 기자

 

[연말 보너스 개인소득세 세율표]


분류

월 미납세 소득액()

세율(%)

누진공제액

1

3000 미만

3

0

2

3000~12000

10

210

3

12000~25000

20

1410

4

25000~35000

25

2660

5

35000~55000

30

4410

6

55000~80000

35

7160

7

80000이상

45

15160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한국, 2019년 달라지는 것들 hot 2018.12.31
    기획재정부에서 발간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29개 부처 총 292건의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교민들이 참조할만한 사항을 뽑아 간단 정리해 본다. 해외..
  • 中 2019년 이렇게 달라진다 hot 2018.12.29
    韩中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 시행 내년 1월부터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MCAA)’ 시행으로 금액에 상관없이 한중 상대국 거주자의 모든 계좌정보가 양국 세무당국에...
  • 중국 택배량 500억건 세계 1위 hot 2018.12.28
    올해 중국의 택배량이 500억 건으로 미국, 일본, 유럽의 총 택배량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민일보(人民日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
  • 冰雪 테마 여행 인기 급상승 hot 2018.12.28
    최근 '빙설(冰雪)을 테마로 하는 여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빙설 여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인일보(工人日报) 보도에 따...
  • [코트라]꼭 알아야 할 中 뷰티시장 트렌드 hot 2018.12.28
    - (소비자) 90허우 젊은 층의 부상, 크로스오버 쇼퍼 증가 - - (상품)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이 대세 - 2018-12-27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 □..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4.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5.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6.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7.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8.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9.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10.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경제

  1.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2.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3.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4.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5. 中 게임시장 수익 다시 증가세… 판매..
  6. 中 부동산 개발투자액 ‘뚝’… 광동성..
  7. CATL, 상반기 매출 하락에도 순이..
  8. 2024년 상반기 中 금 소비량 52..
  9. 中 중앙정치국 회의 "안정 속 질적..
  10. 中 헝다 자동차, 계열사 2곳 파산..

사회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3.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4.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5.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6.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7.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8. 中 CGV ‘솔로 차별’? 상영관 중..

문화

  1.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2.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3.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4.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5.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9.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분야별 Topic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8.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9.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4.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5.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6.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7.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9.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10.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문화

  1.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2.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3.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4.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9.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