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자동차보험 스티커 안붙여도 'OK'

[2019-04-30, 13:59:53]

오는 5월 1일부터 상하이에서 운행되는 자동차들은 자동차 의무보험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상관뉴스(上观新闻)가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교통의무보험(交强险)에 가입 후 발급받은 스티커를 자동차 정면 유리에 부착하도록 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교통법규에 의해 처벌 받아왔다. 

 

상하이공안국 교통경찰총대대 관계자는 "5월 1일부터 상하이에서 자동차 교통의무보험 스티커에 대해 '부착 면제', '제공 면제', '휴대 면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상하이에서 운행되는 모든 자동차들은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번호판 부착, 자동차 연검 등 업무를 볼 때에도 종이로 된 교통의무보험증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사고 발생 시에도 교통의무보험증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휴대할 필요도 없어진다. 교통경찰은 필요 시 관련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의무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밖에, 자동차 및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上海交警' 어플에서도 교통의무보험 관련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어플에서 자신의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교통의무보험 관련 정보가 연동되기 때문에 필요 시에는 어플을 통해 전자 보험증서를 다운받거나 교통경찰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같은 규정은 상하이에서 시범 시행되는 것이므로 다른 도시로 갈때는 만일을 대비해 의무보험증서를 휴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8.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9.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10. 상하이 'BOOK캉스' 꼭 가봐야 할..

경제

  1.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4.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5.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6.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7.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8.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9.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10.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사회

  1.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2.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3.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4.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5.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6.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7.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8.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분야별 Topic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8.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8.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8.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9.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10.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