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2019년 자유무역시험구 추가 지정 현황

[2019-11-13, 09:23:42]

- 자유무역구 추가 지정을 통해 중국 정부의 신성장산업 육성 및 대외개방 기조 확인 -

- 산업구조 체질 전환을 추구하는 산둥성에서 한중 양국의 새로운 협력기회 모색 기대 -

 

  

  

□ 자유무역시험구 개요

 

  ㅇ (개념) 협의로는 가공수출 원부자재에 대한 관세를 면세해 주는 지역(수출가공구), 광의로는 일부 품목이 면세 혹은 감세돼 소비자에 유통이 가능한 지역을 의미함.

    - 일반지역에 비해 관세 혜택이 가능하며 통관·인증 등 절차가 간편하기 때문에 중국 진출을 원하는 외자기업들이 입주를 선호함.

  

  ㅇ (지정 현황) 중국 정부는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전국 총 16개 성급도시에 자유무역시험구를 지정(’19.8.26. 산둥성 등 6개 성시)했으며, 중국 전역 다양한 자유무역시험구에 다수의 외자기업들이 입주했음.

  

대표 자유무역시험구 지정 현황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정리

 

  ㅇ (신규 추진방향) 2019.8.26. 중국 국무원은 산둥(山東), 장쑤(江蘇), 광시(廣西), 허베이(河北), 윈난(雲南), 헤이룽장(黑龍江) 등 6개 성(省)을 자유무역시험구로 추가 지정함. 각 성시별 특색에 맞게 추진방향을 설정함.

  

신규 자유무역시험구별 추진 방향 

 

자료: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정리

 

□ 산둥성 자유무역시험구 추진 방향 

 

 

자료: 치루망(齐鲁网)

  

산둥성 신설 자유무역시험구 추진 방향 

 

자료: 각 시(市) 초상(招商) 홈페이지 내용정리

 

□ 산둥성 자유무역시험구 행정서비스 개선 현황

 

  ㅇ 제남 구역 현황

    - 제남구역(济南片区)은 9월 5일 국제무역시험구인 제남구역 종합서비스센터가 간판을 내리고 운영하면서 센터는 '통합창구'를 만들어 산둥성에서 블록체인에 저장 및 전달하는 최초의 디지털 사업자 면허를 탄생시켰음.

    - 10월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설립 1회 완성'과 '인공관여 없이 지능 심사비준' 시스템이 본격 가동됐음. 센터운영 한 달여 만인 10월 말 현재 제남 구역 신규 등록 업체는 1421개에 달함.

 

 

 

  ㅇ 칭다오 구역 현황

    - 칭다오 구역(青岛片区)은 8월 31일까지 칭다오구역에 첫 입주한 기업 대표 6곳이 영업 허가를 받았음. 1차 입주기업은 국제무역, 금융, 선진제조업, 운항물류,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 등 분야이며 총 투자액은 5억6000만 위안에 달함.

    - 국제무역, 국제금융, 해운물류, 해양경제, 선진제조업, 문화무역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을 유치코자 하며 입주기업의 편리를 위해 행적적 편의를 확대했음. 특히, 청도 서해안 신구에서는 기업증명 처리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신구 내 각 부서 업무를 연결하여 기업입장에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준비 중임.

  

  ㅇ 옌타이 구역 현황

    - 옌타이 구역(烟台片区)은 자유무역구 정무서비스센터(自贸区政务服务中心)에는 자유무역구 기업서비스 전용구역을 개설해 기업등록, 업종경영허가, 사업입안비안, 시공허가, 외자 무역(컨설팅대행) 6종을 일괄 처리함. 국제화 및 편의화 정도가 가장 높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임.

    - 동시에 세관정책의 혁신을 통해 기업은 조세에 관계하지 않고 검역에 관여하지 않으며, 관련되지 않은 경우에는 9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면 통관을 신고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정보는 항내에 14일 이내에 재신고할 수 있음. 최근 두산 인프라코어는 산둥성 최초의 해운 통관 이득 기업으로 회사를 위해 대량의 창고와 시간 원가를 절약했음.

 

□ 시사점

 

  ㅇ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국 연해지역 모든 성시(省市)에 자유무역구가 설립됐으며, 이를 통해 대외개방 확대, 일대일로의 지속적 추진 등 발전방향을 재확인 할 수 있으며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도 풀이됨.

    - 성시별 자유무역시험구는 신성장산업 육성, 대외개방 확대의 발전방향 아래 각기 다른 세부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ㅇ 런아이룽(任愛榮) 산둥성 부성장에 따르면 산둥 자유무역시험구를 통해 한중 양국 산업 발전 고도화, 공동 시장 개척 등이 추진 가능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과 세관 상호협력도 추진해 산둥성을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 거점으로 삼겠다고 함.

  

  ㅇ 본 조치로 한국과 인접한 산둥성(山東省)은 해양경제 발전과 한·중·일 3국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한중 관계의 측면에서도 기존 저임금 노동집약적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협력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임.

  

 


자료: 大众网, 中国财经报, 凤凰网青岛 홈페이지,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3.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4.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5.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7.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9.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10.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경제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10.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사회

  1.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2.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3.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4.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분야별 Topic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5.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6.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7.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경제

  1.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7.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8.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9.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10.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