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AI 특허 출원 수 미국 제치고 1위

[2019-12-05, 15:45:10]

중국의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출원 수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

5일 중국 IT 전문매체 콰이커지(快科技)는 최근 중국 국가공업정보안전발전연구센터가 발표한 ‘인공지능 중국 특허 기술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0월까지 중국의 AI 특허 출원 수가 누적 44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기업 및 단체 별로 보면, 바이두(百度)가 총 57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2.4배 증가한 수치로 이로써 바이두는 2년 연속 AI 특허 최다 출원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바이두는 심도학습기술, 음성인식, 자연음성처리, 스마트 주행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모두 특허 출원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텐센트(4115건), 마이크로소프트(3978건), 랑차오(浪潮)그룹(3755건), 화웨이(3656건)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삼성(3407건), 알리바바(3079건), 시안전자과기대학(3048건), 스테이트 그리드(国家电网, 2712건), 저장대학(2565건)이 순서대로 6~10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 내 진입한 기업 중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8곳이 모두 중국 소속인 셈이다.

보고서는 “인공지능화가 산업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방향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현재 국가가 끊임없이 인공지능 전략 계획을 출범시키고 있고 전략 층면에서 전반적인 추진을 해 인공지능 기술 연구 개발, 산업 발전에 커다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 단체 분포로 봤을 때, 바이두로 대표되는 기업들과 대학 기관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주력군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화웨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정식으로 기소 hot 2019.12.05
    화웨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정식으로 기소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华为)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를 미국 법원에 정식으로 기소했다. 5일 펑파이신문(澎湃新..
  • 中 창장삼각주 경제권, 세무편리 조치 발표 hot 2019.12.05
    중국 정부가 상하이와 주변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 지역을 하나로 통합해 창장삼각주(长三角) 경제권을 개발한다고 밝힌 가운데, 세무총국이 이와 관련 ..
  • [코트라] [기고] 中, 기업의 비정상적인 사업철수.. 2019.12.05
    최근 중국에서 기업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사업철수를 고민하고 있다. 정상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도피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철수는 기업 및 이해관계자..
  • [코트라] 중국 광동성 스포츠 경제 2019.12.05
    - 광둥성 스포츠 산업 규모는 전 중국 1위 차지 -- 스포츠 용품 시장, 스포츠 관람용 제품 시장이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 -  □ 광둥성..
  • 샤오미, 화웨이도 백기든 일본시장에 출사표 hot 2019.12.04
    小米, 화웨이도 백기든 일본시장에 출사표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중국 가전제품 및 휴대폰 기업인 샤오미(小米)가 외국 브랜드는 좀처럼 뚫기 어려운 일본 시장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3.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4.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5.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7.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9.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10.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경제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10.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사회

  1.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2.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3.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4.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분야별 Topic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5.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6.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7.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경제

  1.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7.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8.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9.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10.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