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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당 평균 보유재산 ‘6360만원’

[2021-03-01, 16:55:01]
1인당 중국인의 평균 보유 자산은 얼마일까?

지난 26일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 실험실 및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에서 발표한 ‘중국국가자산 부채표 2020’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평균 보유 자산은 36만6000위안(한화 6361만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9년 중국의 사회 순자산 675조5000억위안 중 주민의 자산규모는 512조6000억 위안으로 76%를 차지하고, 정부 부문은 162조8000억위안으로 2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사회 총자산 규모는 2017년 1400조 위안에서 2019년에는 1655조6000억위안으로 급증했다. 2019년 사회 총부채가 980조1000억위안, 사회 순자산은 675조5000억위안, 1인당 평균 사회 순자산은 48만2000위안이었으며, 이중 주민의 1인당 평균 자산액은 36만6000위안이다. 

또한 지난 20년간 중국의 GDP 2000 10조 위안(1,738 1,000억원)에서 2019년에는 100조 위안(17,381조 원)에 근접했다. 반면 자산 보유액은 2000년에는 39조 위안을 밑돌았지만, 2019년에는 6755000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2000년에서 2019년 사이 중국의 명목 GDP 연 복합 성장률은 12.8%, 사회 순자산의 연 복합 성장률은 16.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년간 중국의 사회 순자산 성장률이 명목 GDP 성장률을 웃도는 사실을 여실히 나타낸다. 높은 저축률과 가치 재평가 효과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즉 높은 저축률은 고정자본 형성률이 높아지는 것과 직결되며, 각 부문의 고정자본이 형성되면서 기간당 비금융 자산이 증가했다. 총 생산량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고, 투자 비중은 높아지면서 중국의 자산 총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또한 가치 재평가 과정에서는 토지의 가치 증가, 주식,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부유자산의 시장 가치를 상승시켰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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