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코로나 펜데믹에도 슈퍼리치 대거 증가

[2021-03-10, 17:14:02]
슈퍼리치는 '주식'을 선호해!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는 가운데에도 중국의 슈퍼리치는 대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 컨설팅 나이트프랭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주 거주지를 제외한 순자산 3000만 달러가 넘는 부자가 16% 증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다음으로 슈퍼리치 증가폭이 가장 높은 국가는 스웨덴이 11% 증가로 2위, 싱가포르는 10% 증가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그리스는 슈퍼리치 인구가 3분의 1 감소했다.

마틴 윙 나이트플랭크 중국 부국장은 "중국의 슈퍼리치 인구 수는 지난 5년간 137% 증가했고, 향후 5년간 46% 더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2025년까지 중국의 슈퍼리치 수는 10만3000명을 넘어 세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현재 18만 명이 넘고, 앞으로 5년동안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슈퍼리치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주식이 1/4로 가장 큰 부의 근원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도시가 셧다운 되면서 주식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시간이 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다수의 중국인이 슈퍼리치에 진입했지만, 중국내 도시는 상위 10위권에는 오르지 못했다. 홍콩이 5위에 올랐지만, 베이징과 상하이는 각각 11위와 14위에 그쳤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부(Wealth)와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에서는 10위권에 들었지만, 투자 방면에서는 10위를 벗어나 최종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도시는 런던, 뉴욕, 파리 순으로 꼽혔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글로벌 대형 제약기업, 중국시장 진출 러시 hot 2021.03.10
    2020년 대규모 다국적 제약기업과 중국 제약 스타트업기업의 합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의 규모가 워낙에 방대하고, 성장 속도가 매우...
  • 中 신에너지차 판매량 전년대비 6배 급증 hot 2021.03.10
    중국의 2월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전월대비 6배나 급증, 자동차 칩의 공급 부족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업계가 활발히 살아나고 있다. 여객운송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 中 3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 상하이 A주 상장 hot 2021.03.10
    中 3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 상하이 A주 상장 홍콩시장에만 상장되어 있는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이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다. 9일 제일재경(第..
  • 中, 은행대출 '부동산·주식'에 불법으로 쓰면 '대.. hot 2021.03.10
    은행 신용대출 자금이 '부동산 및 증권'에 불법으로 쓰인 경우 엄격한 제재를 받게 된다. 약정된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대출금이 쓰인 경우 은행은 조기 상환을...
  • GAP 매출 부진으로 중국 사업 매각 검토 hot 2021.03.09
    미국 의류 브랜드 갭(GAP)이 중국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갭이 중국 지역 사업에 대해 컨설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6.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분야별 Topic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7.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8.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9.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10.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경제

  1.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8.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9.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10.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사회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7.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