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 창청 자동차 손잡고 전기차 만든다

[2021-03-26, 14:21:51]

전자제품 개발회사인 샤오미(小米)가 이번에는 전기차를 만든다.


2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로이터통신 보도 내용을 인용해 샤오미가 현재 중국 창청자동차(长城汽车)의 생산라인에서 전기차 생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측은 샤오미는 창청 자동차의 기존의 생산라인을 통해 전기차를 생산할 방침으로 빠르면 다음주 에는 양사가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샤오미의 창업주이자 CEO인 레이쥔(雷军)은 “샤오미의 하드웨어 제조 경험이 전기차의 설계와 생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라며 오는 2023년 첫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 로이터의 보도 내용이다.


샤오미의 자동차 개발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19일 언론에서는 샤오미가 이미 자동차를 제조하기 시작했지만 구체적인 모델이나 판매 루트 등은 확정되지 않아 변수가 많다고 전한 바 있다. 한 최측근은 샤오미의 자동차 사업은 샤오미그룹의 레이쥔 창업주가 직접 팀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샤오미 측은 즉각 이 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자동차 산업을 연구 중인 것은 맞으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관련 소식을 부인했다.


이번 역시 샤오미 측은 “현재 정확한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반드시 회사 측의 거래소 공시를 기준으로 사실 여부를 판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6일 샤오미와 창청의 협업 소식에 샤오미그룹(01810.HK)와 창청자동차(601633) 주가는 각각 4.6%, 7.26% 반등에 성공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거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531..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분야별 Topic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9.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10.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경제

  1.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6.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9.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10.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사회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6.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7.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