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돈 잘 버는 10대 대학 전공 순위…1위는?

[2023-05-16, 12:51:02]
중국 4년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초봉이 가장 높은 학과는 어디일까?

1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고등교육 연구기관 마이코스(麦可思)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초봉이 가장 높았던 4년제 대학 졸업생 대다수가 IT(정보통신) 관련 전공자였다고 보도했다.

2022년도 대학 졸업생 가운데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전공은 정보보안과로 월급이 7579위안(145만원)에 달했다. 정보보안과는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지난 2014년 5026위안(96만원)에서 2022년 7579위안(145만원)까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보공학이 7157위안(137만원), 데이터과학 및 빅데이터 기술이 7074위안(135만원), 소프트웨어공학이 7056위안(135만원) 순으로 많았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전자공학(6971위안), 마이크로전자공학(6889위안), 네트워크공학(6878위안, 사물인터넷공학(6870위안), 전자정보과학기술(6761위안), 자동화(6698위안)였다.

전공 분야 별로 보면,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전공 가운데 5개는 컴퓨터 분야, 4개는 전자정보 분야였다. IT 기술이 각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우수한 IT 인재에 대한 취업 시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컴퓨터, 전자정보 분야와 관련된 전공 졸업생의 미래 취업 기회와 발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지난 2013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10년간 전체 취업 데이터로 살펴보면, 네트워크공학, 소프트웨어 공학이 10년 연속 고임금 전공 상위 10위에 올랐고 정보공학, 정보보안은 9번, 사물인터넷공학, 전자과학기술은 7번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비민간기업 가운데 수입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으로 연 평균 22만 400위안(423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금융업, 과학연구기술서비스업이 각각 17만 4300위안(3350만원), 16만 3500위안(3150만원)으로 1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오포, 반도체 사업 손 뗀다…수천 명 정리해고 hot [1] 2023.05.18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칩 개발에 뛰어든 지 4년 만에 관련 사업을 철수한다고 돌연 발표했다.12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12일 오전 오포는..
  • 中 ‘콘서트 열기’가 경제 부흥 촉발 hot [1] 2023.05.17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풀자 오프라인 공연 시장이 살아나면서 중국 경제에 불을 붙이고 있다. 공연 시장의 열풍은 호텔·숙박·음식점 등 문화관광 소비 및 공..
  • 2022 글로벌 전기차 TOP10 중 중국산 브랜드.. hot 2023.05.17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 상위10위에서 중국산 브랜드 7곳이 이름을 올렸다. 1~2위를 차지한 테슬라와 6위 폭스바겐을 제외하면 중국산 전기차가 모두 포진..
  • 테슬라, 중국에서 110만 대 ‘리콜’ hot 2023.05.17
    지난 12일 상하이시시장감독관리총국은 테슬라(베이징), 테슬라(상하이)에 대해 ‘결함 자동차제품 리콜 관리 조..
  • 中 30개 도시 월세 순위…1위는? hot 2023.05.15
    [사진 출처=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중국 부동산 컨설팅 기관 이쥐(易居)연구원이 전국 30개 도시 주택 임대료 순위를 발표했다.10일 중신경위(中新经纬)은 이쥐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4. 상하이 'BOOK캉스' 꼭 가봐야 할..
  5.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7.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8.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9.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10.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경제

  1.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2.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3.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4.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5. 中 부동산 개발투자액 ‘뚝’… 광동성..
  6. 中 게임시장 수익 다시 증가세… 판매..
  7. CATL, 상반기 매출 하락에도 순이..
  8. 2024년 상반기 中 금 소비량 52..
  9. 中 중앙정치국 회의 "안정 속 질적..
  10. 中 헝다 자동차, 계열사 2곳 파산..

사회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3.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4.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5.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6.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7.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8. 中 CGV ‘솔로 차별’? 상영관 중..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5.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6.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분야별 Topic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7.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10.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5.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9.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