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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올림픽 경제성적 ‘초라’

[2009-06-22, 15:35:51] 상하이저널
중국회계국은 베이징 올림픽은 10억위엔의 수익을 남겼다고 발표했다. 19일 人民日报 보도에 따르면 2005년 9월부터 2009년 3월 15일까지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재무수지상황과 올림픽경기장건설 상황에 대해 통계를 냈다.

그 결과 조직위의 수입은 205억위엔 지출은 193억4천300만위엔으로 수익은 10억위엔(한화 1856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의 서울88올림픽의 경제수익이 40억불 한화 약 5조위엔과 비교하면 중국의 올림픽 실적은 초라한 편이다.

조직위의 주요수입원은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개발한 시장수입과 TV중계수입으로 이 부분 수입위 조직위 수입총액의 40%를 차지했다.

그 중 협찬 및 특허경영의 시장개발수입은 98억7천만위엔, 입장권, 숙박, 자산처리 등 기타 수입은 19억6천만위엔으로 집계됐다. 그 중 입장료 수입은 12억8천만위엔, 자산처리수입은 2억4천만위엔이다.

베이징 올림픽의 지출내역을 보면 ▲올림픽 경기장 및 주변 환경의 하드웨어건설, 경기장 개조 및 각종 임시시설 투자 및 임대 39억6천200만위엔 ▲경기기록시스템, 통신 등 기술 지출 32억9천800억위엔 ▲체육기자재 구매 및 임대 19억6천500만위엔 ▲TV 중계, 숙박, 교통, 의료, 음식 등 서비스 지출 50억9천200만위엔 ▲올림픽 성화 국내외 전송 및 올림픽 홍보 12억7천200만위엔 ▲행사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인건비 14억2천400만위엔 ▲조직위 행정, 법률자문, 운동선수,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생명보험 재산보험 18억4천600만위엔 ▲장애인올림픽 지원 4억8천400만위엔 등 베이징 올림픽 총 지출은 193억4천300만위엔에 달한다. ▷김경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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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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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다구 2009.06.29, 16:09:00

    돈은 엄청 쏟아 부은 것 같은데 실제로 수익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중국 언론들 이에 대해서는 너무 조용하네요. 돈 많이 벌었으면 엄청 떠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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