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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2012년 GDP 2조元대 첫 진입

[2013-01-22, 14:13:17]
2012년 경제성장률 7.5%

 

 
 
 
상하이시의 지난해 GDP가 처음으로 2조위안대에 진입했다.
 
21일 신화망(新华网)은 상하이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상하이시의 지난해 GDP가 2조101억3300만위안으로 작년 대비 7.5%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2조위안을 넘어 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은 국내외 경제 환경이 모두 어려윤 한해였다.  이로 인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7개월 연속 둔화세를 지속했고 4분기에 들어서야 겨우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하이시의 경우는 수출의존도가 높기는 했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경제성장률은 안정 속에서 분기별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은 7.0%, 2분기는 7.2%, 3분기는 7.4%, 한해는 7.5%이다.
 
상하이시 GDP 규모는 지난 2006년 1조위안을 돌파했고 2009년에는 1조5천억위안, 지난해에는 2조위안을 돌파했다. 경제규모를 1조위안 늘리는데 6년이 걸린 셈이다.
 
또 2조위안의 GDP 규모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 내외로 이는 전국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상하이인들이 전국의 0.07% 토지, 1.7% 투자를 이용해 창출해낸 것이라고 상하이통계국 옌쥔(严军) 통계사는 밝혔다.
 
산업별로는 3차산업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 GDP 10위안 중 6위안은 서비스업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지난해 도시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188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10.9% 늘어났고 가격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제 증가율은 7.9%인 것으로 발표됐다. 농촌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보다 11.2% 높은 1만7401위안,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8.2%이다.
 
CPI의 경우 지난해 상승률은 2.8%를 기록했고 그 중 서비스가격은 3%, 식품가격은 5.8%, 담배류는 1.4%, 의류는 3%, 가정용품 및 유지보수 비용은 3.5%,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류는 0.6%, 교통 및 통신류는 0.8%, 거주류는 2.8% 올랐다. PPI는 1.6% 하락했다.
 
지난해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7387억3200만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9% 증가했고 수출입총액은 4367억5800만달러로 0.2% 감소했다.
 
부동산업의 경우 지난해 부동산 개발투자는 2381억3600만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9.7% 늘어났다. 신규 착공면적은 25.2% 줄어든 2724만500㎡, 준공면적은 2.9% 늘어난 2305만600㎡, 분양면적은 7.2% 늘어난 1898만4600㎡이다. 부동산 가격에서 전년 대비의 경우 신규주택 가격은 1%, 중고주택 가격은 0.9% 떨어졌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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