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260개 도시 대중교통, 교통카드 한장으로

[2019-06-12, 11:33:14]

중국 260개 지급(地级) 도시에서 하나의 교통카드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후통카(互通卡) 한장으로 베이징, 상하이를 포함한 260개 도시에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교통카드 사용정보가 인터넷으로 연결 및 공유되는 도시가 245개에 달하며 15개 도시는 올해 안으로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통카드에 '교통연합(交通联合)'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교통카드가 바로 중국 260개 도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중국은 연내에 260개 도시에서 교통카드를 통합 사용하는 데 이어 2020년까지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교통카드 하나로 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교통부는 교통카드를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점, 충전이나 카드 반환소가 적은 점, 운영기업의 서비스 질 등 소비자 의견들이 잇따르자 지난해 '교통카드 운영서비스 품질 관리방법(시행)(交通一卡通运营服务质量管理办法(试行))을 발표하고 그해 4월부터 시행했으며 소비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강구해 나갈 에정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영화 한편 볼 시간에 다리 '뚝딱' 철거... 해외.. hot 2019.06.11
    중국이 두세시간에 다리 하나를 철거하고 정상적인 교통을 회복하는 놀라운 스피드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누리꾼들은 신화사가 공개..
  • 제15회 상하이•화동연합 배드민턴 대회 성료 hot 2019.06.07
    247개 팀, 400여 명 참여, 역대 최고 규모제25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후원  지난 25일 제15회 상하이•화동연합 배드민턴 대회가 송..
  •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게임은? hot 2019.06.07
    강의실에서 친한 중국인 친구가 눈 앞으로 핸드폰 화면을 내민다. 화면에 떠 있는 것은 얼핏 보기에도 한국어가 적혀 있는 게임화면이었다. 중국인 친구는 화면을 가리..
  • 한국학교•한국상회 발전기금 마련 골프대회 연기 hot 2019.06.06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헝가리 유람선 희생자 애도”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6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상해한국학교와 한국상회 발전기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기했다..
  • 상해한국학교, 진로교육 직업현장으로 확대 hot 2019.06.06
    10~11학년 인턴십 희망 기업 이달 21일까지 신청여름방학 ‘진로 인턴십’ 실시상해한국학교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확립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9.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10.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3.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7.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8.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9.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