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드라마 두 편, 한국에서 리메이크

[2014-12-23, 09:10:29]
타이완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내가 너를 사랑할 리 없어(我可能不会爱你)’와 ‘중국식이혼(中国式离婚)’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다.
 
중국신문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제작공사 아이윌미디어(IWILLMEDIA)는 타이완 드라마 ‘내가 너를 사랑할 리 없어’와 중국 드라마 ‘중국식이혼’을 조만간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가 너를 사랑할 리 없어’는 14년 간 쌓아온 남녀간의 우정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2011년 방영 당시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절묘한 감정을 묘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타이완 금종상(金钟奖)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하며 타이완 최고의 히트 드라마가 되었다.
 
‘중국식이혼’은 중국의 유명작가 왕하이링(王海鸰)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현대 중국사회의 결혼과 가정문제를 심도 깊게 다뤘다. 당시 중국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결혼생활과 그 안에서 부딪치는 인간 내면의 문제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드라마는 사회이슈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작가의방] 카프카의 ‘변신’ 2014.12.22
    [책 한 권, 공감 한 줄] 지방에 살다가 서울에서 사업을 위해 상경했을 때의 일이다. 당장에 얻을 집이 없어서 급하게 고시원으로 입주를 했다. 고시텔이라고 고시..
  • [서점가소식] 아시아를 강타한 밍샤오시의 '첫번째.. hot 2014.12.20
    2014 밀리언 셀러 작가 밍샤오시(明晓溪)의 가장 아름답고 강렬한 낭만소설 신작 (第一夜的蔷薇). 이미 일본,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 한국미술작가 상하이 초대전 '내 안의 숲 길' hot 2014.12.20
    나는 농사를 짓는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시작한 27년간의 미술교사 생활을 퇴직하고 이젠 그림과 농사가 내 생화의 전부가 되었다. 농사라고 하기에는 보잘것없는 규..
  • [작가의방] 카프카의 ‘변신’ hot 2014.12.19
    [책 한 권, 공감 한 줄] 지방에 살다가 사업을 위해 상경했을 때의 일이다. 당장에 얻을 집이 없어 급하게 고시원으로 입주를 했다. 주말이면 전주를 갔고, 씻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10.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2.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5.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