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연주•밴드공연에 박수갈채… 내년 구베이점 오픈
상해한중음악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오후 3시 홍췐루(虹泉路) 디존호텔 1층에서 진행된 공연은 연주•공연자들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클래식연주, 2부 밴드공연으로 나뉘어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수강생들은 그간 연습한 기량을 맘껏 뽐냈다.
1부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등 21명의 클래식 연주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드럼, 기타 등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청소년 밴드공연과 성인 섹스폰연주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4명으로 구성된 섹스폰연주팀은 바쁜 직장생활속에서도 틈틈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가족들과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상해한중음악학원 원장은 “소중한 자리에 오셔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있는 그대로의 연주에 찬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삼익악기에서 그랜드피아노를 협찬했으며, 복단대학교 동문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편, 상해한중음악학원은 징팅따샤(井亭大厦) 6층 1호점에 이어 내년 2월 구베이 밍주다러우(明珠大楼)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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