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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24’ 19일 개막

[2024-04-19, 13:47:23]


[사진=권민호 작가 작품]

[사진=권민호 작가 작품]

[사진=권민호 작가 작품]

 

한국 권민호 작가 ‘반복구륵(反复勾勒)’ 개인전 참여

투자금 1000만 위안(19억원), 면적 10만㎡ 규모의 올해 초대형 행사 ‘더츄,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페어(得丘·上海国际插画艺术节)’가 19일부터 사흘간 민항구 더츄리팅구(得丘礼亭谷)에서 열린다.

민항구 문화관광국, 신좡산업지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신좡산업지구 문화체육센터, 더츄리팅구, 인물소, 지간삽화, 구목문화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각종 아이디어 굿즈가 넘쳐나는 아티스트 마켓 200개, 유명 작가들의 기발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 16곳,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정원 10곳, 중식, 양식, 한식 등 풍부한 먹거리의 미식거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200개에 달하는 아티스트 마켓은 국내·외 수백여 명의 일러스트 작가들과 1:1로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현장에는 각종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비롯해 만화, 도자기, 장식품, 퍼즐, 서예 교재, 판화 등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참신한 20여 가지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전시도 동시 개최된다. 16개 전시 구역에는 개성 넘치는 청년 아티스트와 일러스트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 현대미술, 분재 미술, 대형 설치 미술, 종이 공예, 행위 예술, 뉴미디어, 디지털 예술 등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본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한국 권민호 작가의 ‘반복구륵(反复勾勒) 개인전을 비롯 ▶인물소 ‘판화 작품전’ ▶‘춘생만물’ 전시 ▶‘탈광이출’ 연합 전시 ▶‘변계지외’ 연합 전시 ▶‘관계’ 위에한창니(约翰强尼)x33ok 독립 전시 ▶스카이다(释开达) 영상전 ▶‘만보상해’ 도시 테마 전시 ▶‘춘풍래신, 시재소성’ 봄날 시 전시 ▶‘도시 기억’ 커위펑(柯玉峰) 전시 ▶린리포포 아트 플래시몹 등 10개와 분관에서 열리는 ▶마량(马良) 사진관 ▶주강(竹港) 예술전 ▶‘일러스트레이션, 약유불동’ 개념전 ▶T셔츠 삽화전 ▶‘반박의 노래’ 설치 예술전 6개가 포함됐다.

이중 ‘한국 근현대 풍경화’를 표현하는 권민호 작가의 개인전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 페어가 개최되는 사흘간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가득한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개막 당일인 19일은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3시 10분 두 차례 진행되며 20일과 21일은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밤 7시에는 만퉈(曼陀) 커피 앞에서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페어 개최 기간 모든 관람객에게 개방되는 3000㎡ 규모의 10대 정원은 중국 전통의상 한푸(汉服)를 입은 이들의 촬영 장소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흑조, 거위, 토끼, 양, 염소 등 작은 동물과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 유명 작가들의 강연회, 사인회가 곳곳에서 진행되며 판화, 베이킹, 도자, 애니메이션, 티셔츠, 레고 장식품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구간 중간에 설치된 7미터 이상의 초대형 판다 아바타, 갑옷을 입은 손오공, 철인 등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11:00~19:00
· 2024.4.19.~4.21
· 闵行区申富路788号
· 70元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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