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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나는 시간을 찍었나 보다
- ‘그 사진 속에 나는 없다 나는 시간을 찍었나 보다.’ 시인의 시처럼 나는 지난 10년 동안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중국으로 이사를 올 때 부치지 않고 직접 들고..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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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절반의 기쁨
- "어떡하지? 어떡하지?" TV속에서 젊은 남자가 잔뜩 고민이 있는 얼굴로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대답은 어이없게도 진짜 100살까지 살면 어떡하냐는 것..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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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기(氣) 싸움
- 작은아이가 이젠 내 키를 훌쩍 넘어 버렸다. 나란히 서 있을 때도 날 내려다보기 시작했다. 등교시간에 맞춰 아일 흔들어 깨울 때도 사뭇 사내아이다운 풍채에 쉽게..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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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봄 손님
- 2009년, 생각지도 않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4년부터 중국생활을 시작하며 육아일기며 사는 얘기를 올리던 블로그에 한국 육아잡지 기자분이 해외통신..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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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기분 좋은 날
- 연일 맑은 날씨와 한낮의 태양으로 충분한 일광욕을 해서인지 보이는 모든 것이 활기차게 느껴진다. 때론 만개한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것이 마치 영화 속 장면 같..
- 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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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지금 우리는
-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사람들의 정보 공유 속도가 놀랄만큼 빨라졌다. 좋은 정보만 빠르게 움직인다면 좋겠지만, 말릴 수 없는 사람들의 호기심 때문에 공유하지 않아..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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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다롱이 사랑
- 7여 년 전, 애들 아빠가 개 한 마리를 사가지고 왔었다. 일명, 맹인견으로 유명한 레브라토종이다. 애완견을 키워본 적이 없는 나를 배려한다면서 영리하고 순하다며..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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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15일간의 외출
- ‘간식으로 고구마 찌고 마실 보리차 끓이고 애들 학교에 가져갈 간식이랑 준비물 챙겨주고, 이제 아침 국이랑 저녁 반찬만 하면 되는 구나~’ 딱 15일! 정해진 1..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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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더러움(?) 예찬
- 얼마 전 평상시 관심도 없던 마사지를 받고 피부 트러블이 어찌나 심했던지 한동안 고생을 했다. 과민성 피부라지만 내 피부가 갑작스런 호강에 놀랐나 보다. 그러고..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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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이야기]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 봄 햇살
- 주간 날씨를 보여주는 화면에 일주일 내내 우산 그림이 떠있다.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봄비도 하루이틀이지 이러다 상하이 지반이 물렁물렁 해지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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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운동이란, 내겐…
- 운동이란, 내겐… 아침마다 나를 움직에게 하는 에너자이저. 머릿속의 잡념을 날려버리는 한방의 스트레이트. 나만의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는 해피바이러스! 아침 8시3..
-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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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福不福 쇼핑
- 샤먼(厦门) 살다 상하이에 오니 풍족해서 좋았다. 8년 전 샤먼은 일단 한국 수퍼를 이용 할 때도 꽌시(关系)가 필요했다. 누구는 한국 물건을 수퍼에서 샀다는데..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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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여유 hot
- "여기 애기엄마 10년만의 외출이래요."10여년전의 일이다.한 지인의 연주 초대장을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작은 화분을 안고 '예술의 전당'을 간것이. 마침..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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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남편이 바람났다
- 몇 해 전 우연히 읽었던 ‘아내가 결혼했다’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노골적인 제목처럼 한 여자가 두 남자와 결혼한 이야기다. 소설이긴 하지만 외간남자도, 세컨드도,..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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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역지사지(易地思之) 놀이
- 역지사지(易地思之) -명사: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 -동사: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보다. 집안일을 도와주던 아줌마의 시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시면서 본..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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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생일선물
- 지난 연말에 카카오톡으로 ‘나이 한 살’이라는 취소/교환/환불이 불가한, 1월 1일에 도착예정인 특별 상품을 ‘주름’과 함께 이웃의 동생으로부터 배송 받았었다...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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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인연因緣
- 12월, 남편의 생일상을 준비하던 날이었다. 카카오톡으로 지인이 보내 온 아픈 말을 보았다.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5년의 결혼생활 마무리 하고 싶다는 말에 가..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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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回国 그리고 回家
- 전혀 생각지 못한 일도 아닌데 그리고 당연한 것인데도 아들의 입대날짜가 정해진 한달 전부터 내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난 이렇게 가슴이 뛰는데 정작 아들녀석은..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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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남편이 끓인 김치찌개
- 저녁 준비를 위해 시장에 나가보면 상하이 남편들의 장보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야채 가격을 흥정하고, 돼지고기 조금, 쪽파 약간등이 담긴 비닐 봉지를 주렁..
- 20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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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마라탕(麻辣烫)! 왕후의 찬?
- 지난 토요일, 차마 눈이 되지 못한 비가 추적 추적 길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점심때가 되자, 딸아이가 마라탕(麻辣烫) 타령을 시작했다. 이런 날은 마라탕을 먹어줘..
- 20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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