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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여자, 상해 남자
- 우리 집 아줌마는 자전거로 3-40분 걸리는 거리에 살기 때문에 퇴근하는 뒷모습을 보면 안스러울 때가 많다. 그 먼 거리를 돌아가서 또 자기 가족을 위해 저녁을..
- 2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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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연휴? 나에겐 고난의 연휴
- 노동절을 맞아 황금 같은 휴일 7일을 쉬었다. 하루만 쉬었으면 하던 평소의 바램과는 달리 7일을 몽땅 집에서 보내자니 이것도 이만저만한 고역이 아니다. 연휴 첫날..
- 2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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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을 다녀와서
- 5월2일 긴장반, 설레임 반으로 연변에 도착했다. 굉장히 이색적인 공항이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존재할 것 같지 않은 곳 연변, 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 있는 느..
- 2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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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 나는 내가 대한민국의 시민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나 역시 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들 못지 않다는 것을 먼저 말하고 싶다. 이번 버지니아 공대의 참사를 보며 나 또..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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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이야기-아름다운 섭이 엄마
- "따르릉, 따르릉" 이른 아침에 전화 벨 소리다. "저, 섭이 엄마인데요. 제가 딸기 쨈을 조금 만들었는데 갖다드리고 싶어서요. 잠깐 들를께요." "아니 그럴 필..
-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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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사람 부자 만들기
- 상해에 사는 교민들 수가 점점 많아지니 중국사람 사귀는 일이나 중국어 배우는 것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는 것 같다. 포동에도 구베이나 롱바이같이 한국 사람들이..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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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생활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
- 한국에 가면 아직도 한국에서의 한달 생활비로 일년을 그것도 초호화판으로 살 수 있다는데 나도 그냥 중국이나 가서 슬슬 생활 해볼까라는 말을 듣는다. TV에서 맨날..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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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 그 치명적인…
- 상하이에 살면서 갑자기 우울해질 때가 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상하이에서 귀족처럼 살면서 무슨 걱정과 불만이 있어 우울해지냐고 말하지만 지루한 천국이라는 말이..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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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정체성 찾아주기
- 외국에서 아이들을 잘 키워내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더군다나 사춘기 시절을 보내는 자녀가 있는 부모는 인생을 달관(?)하는 경지에 오른다고..
-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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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남자>가 원망스러워
-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 사용하는 80년대 의 장면을 보면 그 필름이 한정되어서 인지 영상에 비치는 장면들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윗도리를 벗기고 질질 끌려가거나 몽둥..
- 20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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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에 봄날은 꽃 구경과 함께
- 요즘 상하이에는 이상하리만치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추위에 웅크려 있던 몸을 기지개 한 번 펴볼새도 없이 또 다시 혹독한 더위에 시달리는 공포스럽..
- 20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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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이야기>봄에 대한 감상
- 봄이 오고 있다. 어제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하루 종일 부실부실 내리고 있다. 길 위를 적시고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다리를 적시고, 잔디밭을 적시고..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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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나도 복권에 당첨 됐으면 좋겠다"
- 매번 하는 일마다 운이 따르는 듯한 사람을 볼 때가 있다. 무심코 사 놓은 집이, 땅이, 주식이 하루가 다르게 뛰어 오르기도 하고, 집 팔자마자 집값이 곤두박질..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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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엄마가 창피해~*
- 우리가 여러 사람과 더불어 살다 보면 서로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비교는 말 그대로 비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러움 아니면 시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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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궁합 이야기
- 가정, 이웃, 학교, 직장 등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良否여부가 인생활동의의 성패여부에 상당히 영향된다 할 수 있다. 어느 사람이든..
-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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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이야기> 흔들리며 피는 꽃
- 강금실 전 장관이 산문집 를 냈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 흔들리는 청춘에게 보내는 강금실의 인생성찰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 출판회에서 강금실 전 장관은 "조금..
- 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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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여행
- 드디어 여행가는 날이당! 설레임으로 인해 책을 봐도 잘 봐지지 않고, 안절부절 하지 못하여 엄마한테 혼이 났다. 수도 없이 여행을 가봤건만.. 떠나기 전에 심정...
- 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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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이야기> 아줌마들의 수다
- 어떤 정신과 의사의 말에 의하면 우울증이 한국인 사망 원인 2위에 올랐다고 한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에야 몸이 아픈 것이 아닌 정신적인 병에까지 신경 쓸 겨..
- 20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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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꿈꾸던 에스컬레이터
-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학교를 다니는 것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것도, 회사를 나갈 때도 늘 멀리 다녔던 내가 항상 바래왔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
- 20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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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이야기>"상하이에 온지 얼마나 되셨어요"
- 상하이 생활 어언 10여년, 한국을 떠날 올 때는 상하이에서 이렇게 오래도록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벌써 두 자리 햇수 동안 살고 있다. 게다가 이젠..
- 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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