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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주문량 반토막…인도 진출? 中 브랜드는 호재?

[2021-06-04, 17:54:41]

중국 내 여론이 악화되면서 5월 테슬라의 중국 주문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4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테슬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중국 주문량은 9800대로 지난달 18000대의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중국 내 여론이 테슬라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으면서 테슬라의 예비 차주들은 구매를 취소하거나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테슬라 예비 차주들의 차선책으로는 중국 브랜드인 니오(蔚来)나 샤오펑(小鹏)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수혜를 입은 브랜드는 니오 자동차였다.

 

원래 테슬라 Model3를 구매하려던 차주들은 최종적으로 니오ES6를 선택했다. 가격은 니오 자동차가 훨씬 높았지만 3년 무이자 할부 때문에 니오로 갈아타는 사람이 늘었다. 이들 대부분은 사실 테슬라를 좋아하지만 가족들이나 주변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국산 전기차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인도 시장 진출설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 관련 인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 마케팅 및 임원급의 인사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일론 머스크는 간접적으로 내년 1월 인도 시장 진출을 언급한 바 있다. 올해 1월 13일 머스크는 한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현재 인도에 지사, 전시장, 연구센터, 생산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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