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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올해 국경절, 8억 명 움직였다

[2019-10-08, 11:03:50]

중국은 지금… 2019년 10월 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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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국경절, 8억 명 움직였다
건국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에서 7억 8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이동했다고 7일 문화와여유부(文化和旅游部)가 발표했습니다. 국내 관광수입은 6497억 1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109조 8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47% 증가했습니다. 관광지 입장료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문화 관광 통합 상품 증가 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징진지(京津冀), 주삼각(珠三角), 장삼각(长三角), 윈난 구이린, 청두 스촨 등 주요 도시에 전년 동기대비 15~50% 가량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자가용 자동차 인기가 높았습니다. 해외 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약 700만 명 이상으로 기존 인기 여행지보다 체코, 폴란드, 캄보디아 등으로 떠난 중국인이 작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었습니다.


2. 국경절 뜨겁게 달군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신기록
올해 국경절 연휴에는 여느 때보다 극장가가 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8일 중신경위(中新经纬)에 따르면 2019년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박스 오피스는 43억 5700만 위안으로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7일동안 동원한 관객수만 1억 1000만 명, 국경절 연휴 첫 날 박스 오피스는 7억 9600만 위안으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나와 나의 조국(我和我的祖国), 중국기장(中国机长), 등반자(攀登者)가 박스 오피스 1~3위를 차지했고 나와 나의 조국은 22억 1000만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중국 70주년을 맞이해 애국주의 소재 영화들이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中 해외 여행자 •여행지출 세계 1위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5년~2017년 중국 해외 여행자수는 500만 명에서 1억 4300만 명으로 연평균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에는 해외 여행자수 세계 17위 였지만 2013년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후 2017년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시 씀씀이도 1995년 25위에서 2013년 이후부터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해외여행 지출은 2577억 달러로 1995년보다 68.6배 증가했습니다.


4. 9월 中 제조업•서비스업 PMI 동시 반등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에 따르면 9월 제조업 PMI(구매 관리자 지수)는 49.8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고 서비스업 PMI는 53으로 전월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교통은행 수석 애널리스트 렌핑(连平)은 “인프라 건설과 부동산 투자가 견인차 역할을 하고 대외 수요도 회복되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9월 건축업 신규 수주 지수는 55.1로 전월대비 1.2%p, 토목공사 관련 업종의 신규 수주 지수는 57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국경절 연휴 근무 때문에 사표 낸 中 여성 화제
중국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10월 황금 연휴에 갑작스러운 회사의 연장 근무 명령에 과감히 사표를 던진 여성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제로만보(齐鲁晚报)에 따르면 저장성 이우시의 한 여성은 연휴가 시작된 후 상사가 전화로 갑작스럽게 연장 근무를 요구했고 거절 의사를 표했음에도 이를 거절 당하자 바로 퇴사하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며 자랑스러워하는 이 여성을 두고 “미혼이라서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부러워했고 “2일 고속철에서 내리면서까지 바이어와 통화했다”며 현실을 씁쓸해 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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