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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2021학년도 1학기 임원수련회 진행

[2021-04-08, 16:39:39] 상하이저널
2021학년도 제 1차 SKS 중·고등 수련회가 지난 3월 24일, 31일 상해한국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에는 각 학급 임원, 방송부, 학생회 임원, 중·고등 학생회장과 부회장(총 79명)이 참여했다. 

 


수련회의 시작은 학급 임원들의 대의원 회의로 진행됐다. 대의원 회의는 교장선생님의 ‘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은 후에, 학생회장[(고)김필립·(중)이수민]의 주도 하에 ‘더 좋은 학교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주제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각 학년 별로 주제에 대해 상의 후 대표자가 1명씩 나와 내용과 결과를 발표했는데, 버스안전수칙 지키기, 복도 지킴이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의원 회의 후, 몇몇 안내사항과 주의 사항을 공지하며 대의원 회의가 마무리됐다.


대의원회의가 끝난 후,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와 학생회에서 준비한 미니 체육대회를 즐겼다. 각 학년끼리 돌아가며 학생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으며, 즐겁고 안전하게 미니 체육대회를 마쳤다. 이번 수련회의 하이라이트이자 학생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는 귀신의 집 체험이 학교에서도 무섭기로 소문난 어학동과 행정동에서 진행됐다. 담력 훈련은 두 명씩 짝지어 체험했는데, 귀신이 놀래키면 ‘안녕하세요’, ‘고생하시네요’라고 말하는 담담한 학생부터 소리를 지르며 울먹이는 학생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담력 훈련이 끝난 후, 몇몇 학급 임원들은 수련회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했다. 

 


순탄하게 진행된 이번 중·고등 임원수련회. 그 뒤에는 학생들을 통솔 지도해주는 등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저녁식사를 준비해준 식당 아주머니들, 그리고 학생들의 귀갓길을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책임져 주신 버스 기사님들 등 다양한 노고와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수련회가 안전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상해한국학교 조현우(9학년), 이훈(1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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