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격, 对중국 영향은

[2007-08-14, 00:00:00] 상하이저널
중국은행 등 투자 금융기관 손실 불가피/ 전문가, 중국 부동산 시장 장기적으로 유망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격 여파로 중국은행을 비롯한 중국 금융기관의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东方时报가 보도했다. 미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06년 6월말까지 중국기관이 사들인 미국 모기지 증권 규모는 559억달러에서 1075억달러로 급증, 아시아권 투자총액의 47.6%를 점했다. 그 중 상당부분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란 신용도가 낮은 개인들에게 우대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채권을 발행하는데, 부실대출이 증가하면서 채권가격이 떨어지면 이에 투자한 금융회사들이 손실을 입게 된다.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격 여파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국금융기관은 중국은행으로, 지난해 연말 중국은행이 보유한 미국 채권은 901억달러 규모였다. 이 가운데서 5%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라고 가정하면 40억~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은행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투자는 10억달러뿐이며 예상 손실은 100만달러로 은행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공상은행, 교통은행, 건설은행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언론들은 한국주택시장은 직접적인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국제적인 신용 경색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집값 하락 압력이 가해질것으로 분석했다. 또, 미국 부동산시장은 장•단기적으로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반면, 중국과 동남아 부동산시장은 장기적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양산(阳山) 복숭아전문판매점을 찾아 2007.08.07
    요즘 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산의 복숭아 전문 판매점, 그것도 아주 신선한 복숭아 만이 존재하는 곳을 찾아가보았다. 용러루(永&..
  • 두산 지게차 新모델 로드 쇼 개최 2007.08.07
    두산 지게차 화동지역 대리상인 상해융정기계유한공사 주관으로 두산 인프라코어 중국 현지 법인이 출시한 전동 지게차 가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만에서 얻은 성공적 경..
  • 세계 최대 패션메가몰 `ITFM 한국관' 오픈식 거.. 2007.08.07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하고 한-중 간의 섬유 패션 교류의 근간이 될 중국 우시의 신세계 국제섬유패션 메가몰(ITFM) `한국관'이 8월 8일 오전 8시부터 10..
  • 대한항공, 중국 항공사와 제휴 대폭 강화 2007.08.07
    대한항공이 여행 및 사업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항공사들과 제휴를 대폭 강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중국남방항공 및 중국동방항..
  • 베이징-상하이 6일부터 항공쾌속노선 운행 2007.08.07
    오는 6일부터 베이징수도공항에서 티켓팅을 거쳐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짐 찾기는 모든 과정이 3시간으로 단축된다. 베이징-상하이 비행기 운행시간 2시간 15분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