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45㎝ 산삼 3백만元 에 팔려
백두산(장백산)에서 300년 묵은 산삼이 발견됐다고 홍콩명보가 보도했다.
산삼은 길림성 백산(白山)시의 심마니 6명에 의해 지난달 말 백두산 남서부 산자락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흠집을 내지 않고 산삼을 캐기 위해 4일 밤낮에 걸쳐 작업을 했다고 한다. 산삼의 전체 길이는 145㎝, 무게 365g으로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가운데 가장 크다.
길림성인삼상회는 "국가 고급인삼가공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산삼은 300여년 자란 것으로, 형태가 완전하고 결이 곱고 뿌리가 싱싱해 최상급"이라고 밝혔다.
이 산삼은 이미 길림로삼당특산제품유한공사에 300만 위엔(약 3억6000만원)에 팔렸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