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방문취업제 시험신청 무효비율 24%

[2007-08-28, 11:34:57] 상하이저널
시험 전 신분증, 수험증서, 고사장 확인해야 한국방문취업제 한국어시험의 신청 무효 비율이 무려 24%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교육부 고시중심을 통해 시험 신청하고 8월 3일까지 응시료 200위엔을 낸 최종 지원자는 총 2만 9727명이다. 이는 교육부 고시중심이 배치한 고사장 수용정원 3만 9300명에 비해 9573명이나 부족한 수치다. 즉 한국어시험 신청 무효비율이 24%이상이라는 말이다.

시험모집비율 약 68%
한국정부는 방문취업제 시행으로 올해 무연고 중국조선족의 입국 허용인원을 2만 322명으로 정했다. 2만 9727명이 응시하여 2만 322명을 뽑는다는 말이다. 시험모집비율이 약 68%이다.
업계인사들은 9월 16일에 치르는 시험에서 답안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면 답안지 작성 무효비율이 높게 나올 것이라고 우려하며 시험을 앞두고 조선족응시자들은 단 하루 이틀이라도 답안지작성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야
시험을 치르는 날 수험생들은 신분증과 수험증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각종 수속을 하면서 신분증을 타인에게 맡겨두는 경우가 많은 실정에서 수험생들이 신분증을 되돌려 받지 못했거나 고사장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등으로 시험당일 결석률이 의외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10~20%가 이 같은 사정으로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고사장은 사전 확인해야
이번 무연고 조선족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실무한국어능력시험은 장춘, 대련, 북경, 상해, 청도, 천진, 광동, 연태, 남경, 중경, 낙양, 무한, 유방, 양주, 무석 등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해당 지역 지리에 익숙치 못한 수험생들은 사전에 고사장을 찾아 직접 확인해 실수가 없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연변의 `상모돌리기' CCTV 방송 2007.08.28
    우리 민족의 전통춤인 `상모춤'이 CCTV에 소개된다. 지난 14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 CCTV 경국경성 촬영팀이 현지 조선족 예술단의 상모춤을 직..
  • 韩 불법체류 동포에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2007.08.28
    친척초청과 재입국 등으로 F-1-4, E-9 체류자격을 부여 받고 3월 4일 이후 불법체류자가 된 동포에 범칙금을 내면 사증발급인정서를 발급한다는 한국 법무부의..
  • 연집하가 연길하로 바뀐다 2007.08.28
    연변자치주 수부인 연길시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연집하(烟集河)가 로 이름이 바뀐다. 연길시정부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연집강을 연길하로 개칭하기로 했으며, 따라서..
  • 중•러•한•일 연락운송 항로 올해 개통 2007.08.28
    현재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4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바다와 육지 연락운송 항로가 올해 안으로 개통될 전망이다. 현재 이 항로는 속초와 중국 훈춘 구..
  • 금리인상, 대출 상환부담 얼마나 늘었나 2007.08.28
    중국이 올 들어 4회째로 대출금리를 인상, 5년이상 만기 대출금리가 0.18%p 오른 7.56%이다. 대부분 은행들이 새해 1월1일부터 조정금리를 적용함에 따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