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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국인(상)회, 경노잔치 마련

[2007-08-28, 11:36:09] 상하이저널
사상 최대 규모 축하프로그램 8월15일은 연변에서 <노인절>이다. 올해 노인절은 연변한국인(상)회(회장 박완근)의 주최로 200여명의 노인이 참가한 가운데 사상 최대규모로 열렸다.
연변한국인(상)회 박완근 회장은 "한국에 계시는 저희 부모님이나 여기 연변에 계시는 노인들은 모두 저희 부모님들과 마찬가지이기에 특히 8.15노인절을 맞이하면서 연변에 계시는 노인들께 따뜻한 음식 한끼 마련코자 이 같은 행사를 벌였다*며 "노인을 모시는 것은 우리민족의 미풍양속인 것만큼 이국땅에 있지만 앞으로 현지 노인들을 고국에 계시는 부모님처럼 잘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가무단의 공연, 장끼자랑, 행운권 추첨, 푸짐한 선물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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