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강(宝钢) 4년 연속 1위 랭크
2006년 상하이 업종별 100대 기업 순위가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상하이통계국이 26일 2006년도 상하이 기업, 공업, 부동산, 호텔업 등 업종별로 100대 순위를 발표했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기업으로는 바오강그룹(宝钢)이 매출액 1천833억9천500만위엔으로 상반기보다 3.7%증가, 4년 연속 '상하이 100대기업'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상하이자동차공업총공사(上海汽车)와 바이롄그룹(百联)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부동산업종은 그룹과 회사 두 부분으로 나눠 발표했다. 부동산그룹은 분양면적 193㎡와 분양금액 96억3천800만위엔으로 상하이 뤼띠그룹(绿地)이 1위, 푸띠(复地)그룹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부문은 상하이청카이(上海城凯)회사가 1위, 상하이징푸(上海京复)부동산회사가 2위에 올랐다.
호텔업은 상하이 푸둥신구의 샹그리라호텔이 1위, 진마오그룹진마오호텔 2위, 징안(静安)쉐라톤호텔이3위를 차지했다.
소매업종은 롄화슈퍼마켓(联华超市)주식회사가 1위를 차지하고, 상하이RT-MART(上海大润发)회사와 농공상슈퍼마켓이(农工商超市)그룹이 2,3위를 기록했다.▷ 번역/고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