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공통명절인 추석을 한 주 앞두고 한인타운상가번영회는 홍차오진인민정부(虹桥镇人民政府)와 공동으로 풍도국제상가지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에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달래고, 지역 내 주민(중국인 및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동양의 고유 명절인 추석(중추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다.
9월 24일 한인타운상가번영회 1부 주최행사(오후14:00-17:00)를 시작으로 홍차오진인민정부 2부 주최행사(저녁18:00-21:00)가 이어지며, 이 행사는 민항구 라디오와 TV로 생중계(녹화중계 포함)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이후 상가번영회 단독으로 기념축제도 계획중이다.
한인타운상가번영회 류영철 회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공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여러 단체나 개인의 찬조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 교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4일과 25일 양일간 펼쳐질 추석기념행사는 △씨름(고꼬로, 진사안마 주관) △팔씨름(마산아구찜 주관) △제기차기(불로만, 오리진 주관) △윷놀이(떡도날드, 붐비어, 독도참치, 유니트치과 주관) △송편만들기, 풍물공연, 노래패 공연 등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민들은 한인타운상가번영회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수수께끼 경품이벤트, 차시음 등 문화축제(24일 18:00-19:00)와 중국, 한국, 미국, 인도 등 각국 특색의 축하공연(24일 19:00-20:30, 민속춤, 잡기, 경극시연, 독창회, 한국해동검도시범, 사자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한인타운상가번영회
정병택 총무 (133-7000-1471)